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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의 결혼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었습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3135일 열애해서 결혼을 한 경우라고 하며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게요, 행복 위해 매일 최선 다할게요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김민기는 3135일, 약 9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었고 개그계 장수 커플입니다. 김민기는 너무 감사드린다, 9년 동안 만나면서 언제 결혼하나 했는데 드디어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다, 즐겁게 결혼식 하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생각보다는 푹 잤다, 기쁜 마음으로 잤다,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장에 왔다, 하루 온종일 기쁘다고 말을 이어 갔습니다.


  홍윤화는 정말 잘 잤다, 좋은 꿈 꿨다, 아침에 일어나서 복권을 사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을 생각을 했을 정도였다, 복권을 안 사고 오늘 있는 결혼식에 걸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2010년부터 열애를 시작해서 9년 동안 한결같이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서로를 아껴오며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손꼽혀 왔으며 이날 홍윤화 김민기 결혼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양세형이 1부를 맡았고 김영이 2부 사회를 맡았으며 플라워 고유진과 VOS 김경록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신혼여행은 스케줄 상 12월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고 신혼살림은 망원동에 차릴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전우애로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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