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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씨C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레모나 Lemona입니다. 


  이 레모나의 경남제약은 지난 2월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검찰 고발 조치 결과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지난 4월 한국거래소 앞에서 집회 중인 경남제약 소액주주들, .경남제약 상장폐지 혹은 주식거래 재개 여부가 14일 결정됩니다.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신규 최대주주와 경영진, 소액주주, 노조까지 모두 총력으로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제약의 소액주주연대는 14일 경남제약 신규 경영진에 대한 경영 신임서를 최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라고 하며 소액주주들은 마일스톤 KN펀드와 신규 경영진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영 신임서에 서명한 소액주주는 약 120명이며, 해당 지분율은 약 15%로 약 180만주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 졌다고 합니다.




  이날 한국거래소를 찾은 경남제약 소액주주연대는 경영권 분쟁상황을 야기하는 주주권 행사를 포함해 기타 현 경영진이 합법적인 경영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주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확인서는 주식거래 재개를 위한 탄원서에 가깝다고 합니다. 소액주주들은 이날 오후 기업심사위원회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을 찾아 주식거래 정지를 풀어달라는 집회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경남제약의 상장적격성을 심의할 예정이며 마일스톤KN펀드 대표조합원인 하나금융투자는 해당 펀드 출자자들의 동의를 받아 사모펀드 관련 정보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습니다. 과거 무자본 M&A 의혹을 받은 세력의 자본이 섞여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모펀드 출자자들은 개인정보 노출을 극히 꺼리면서도 주식거래가 재개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신규 경영진은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 모두 참석하기로 했고 김주선 신임 대표이사와 최원준, 정성훈, 김상진, 진현철, 추영재, 김경배 이사, 그리고 박재순 감사까지 8명이 모두 출석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새 최대주주의 자본 투명성뿐만 아니라 경영진들도 결격사유가 없음을 적극 소명할 계획이었고 노동조합도 마일스톤KN펀드에 대한 공세를 멈추 었다고 합니다.





  회사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였으며 노조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다시는 먹튀세력이 경남제약을 망쳐서는 안된다라고 하며 자본 투명성과 투명 경영이 담보돼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후 사측은 노조와 지속적으로 만나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불안감을 해소시켰고, 임단협을 원만히 마무리하면서 회사 정상화를 위해 합심하기로 했습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최대주주와 경영진 소액주주, 직원들까지 마음을 모았고, 이제 회사가 제대로 새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라고 했으며 한국거래소의 신중하고 공정한 판단을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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