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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방정오가 오늘 21일 또 논란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방정오 전무의 사택 운전기사였던 김씨는 지난달 24일 방정오 전무가 등기이사로 있는 디지틀조선일보 인사기획팀장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후 논란이 되자 디지틀조선일보 측은 김씨가 사고 처리나 차량 관리에 미숙했고 수행하는 방정오 전무 가족과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시용기간 3개월 내에 근무 종료를 통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17일 보도된 MBC와 (아이가) 때리기도 하고 막 귀에 대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라고 하며 심지어 (운행 중에) 핸들까지 꺾더라라고 겪었던 수모를 토로했었습니다. 김 씨를 고용했던 디지틀조선일보 측은 MBC에 김 씨가 방정오 대표와 가족들을 협박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대화를 불법적으로 녹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의 초등학교 3학년 딸이 수행운전기사에게 폭언하는 음성 녹취록이 공개됐었습니다. 21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운전기사 김모 씨가 제공한 녹취록을 단독 보도했다고 하며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의 딸이 사택기사에게 심한 폭언과 인격 모독을 일삼아 오늘 21일 미디어오늘은 방 전무의 딸의 폭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방정오 전무의 딸을 수행했던 운전기사 김씨는 초등학교 3학년인 방정오 전무 딸을 태우고 학교와 학원, 집 등을 오가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등학생이 50대 후반 운전기사에게 내가 오늘은 엄마한테 진짜 얘기를 해야겠어, 나밖에 아저씨한테 이렇게 얘기해주는 사람 없어, 싫다고 했지 내가, 내가 왜 앉아야 돼, 내 차야, 아저씨 차 아냐 등의 말을 했습니다.




  아이는 김씨가 운전 중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소리를 지르고 그가 대답하지 않으면 진짜 엄마한테 얘기해야 되겠다라던가 아저씨 진짜 해고될래요?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일보 손녀이자 방정오 전문의 딸은 국영수 교과목 과외뿐만 아니라 글짓기와 성악, 싱크로나이즈, 발레, 테니스 등 잘 짜인 교육과 상류층 엘리트 코스를 밟는 아이로 알려졌습니다.




  제 2의 정유라를 보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저런 것을 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일반인데 보통은 열심히 혼납니다. 저 때 아이들은 부모가 가진 것은 다 자기 것이고 부모의 권위가 자기의 권위라고 당연하게 받아 들이는데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영화 친구에 보면 배우 유호성이 맡은 이준석이라는 인물이 나중에 내가 왜 이렇게 됐는줄 알아라고 상택역을 맡은 서태화에게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기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아무도 혼내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답합니다. 그 때 누군가가 내가 잘못하고 있다고 혼을 냈더라면 이렇게 안되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영화 속 상황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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