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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총액 4위의 국내 대표적 바이오기업 셀트리온 Celltrion의 서정진 회장이 비행기 갑질 의혹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일등석에 탑승했는데 문제가 생긴 것은 서 회장이 이코노미석에 탄 직원들을 일등석 전용 바로 부르면서입니다. 여객기 사무장이 이코노미석 승객은 규정상 바에 들어올 수 없다며 제지하자 서정진 회장이 승무원에게 막말을 했다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왕복 티켓값이 1500만 원인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했냐고 따지고, 젊고 예쁜 승무원도 없다는 등 외모 비하성 발언도 했다는 것인데 이번 일로 항공사가 연 매출 60억 원을 날릴 것이라고 했다고도 합니다. 승무원을 향해 시종일관 반말로 하대하고 비속어를 썼다고도 보고되었습니다. 당시 사무장의 진술은 이런 불만 표출이 50분간 이어졌다는 것이 입니다. 그 후 서정진 회장이 좌석으로 돌아갔지만 상황은 마무리되지 않았고 라면을 주문하더니 일부러 3차례나 다시 끓이도록 했다며 서정진 회장이 다시 라면 3바퀴 돌려봐?라며 위협하기도 했다라고 승무원의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런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다른 무원들을 통해서도 확인했다고 했고 이 것에 대해서 셀트리온 측은 서정진 회장이 당시 사무장과 규정 위반 여부를 놓고 대화를 나눈 사실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후에도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대화가 오가기도 했으나, 폭언이나 고성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합니다 승무원 외모 비하 발언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라면이 덜 익었다고 말해 승무원이 한차례 다시 끓여왔을 뿐 이후에는 다시 주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본인은 투박한 성격·소통 차이에 사과 드린다고 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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