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엄마 돈 안 갚았다 라이브 해명 DOK2 이준경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혐의 논란에 B.I.를 비롯해서 이번엔 도끼도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오늘 26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도끼의 어머니가 20년 전 중학교 동창생에게 1천여만 원을 빌려 간 뒤 잠적해 아직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고 피해자는 도끼 어머니 김씨가 돈을 갚지 않자 대구 남부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이 문제로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 하는데 도끼 어머니인 김모씨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ㄱ씨는 영남일보에 IMF 외환위기 이후 부산 해운대 인근에서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김씨에게 1000여만원을 빌려줬는데 돈을 빌려 간 후 지금까지 얼굴 한 번 본 적 없고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잠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ㄱ씨는 대구 남부경찰서에 도끼 어머니인 김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지만 선이자로 50만원씩 두 번 받았기 때문에 돈을 갚지 않을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26일 오후 도끼가 SNS 라이브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선다고 합니다.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instagram을 통해 오늘 아침부터 뜬 저희 어머니에 대한 일 때문에 지금 회사로 엄청 기자분들이 전화 오고 저에 대한 안좋은 기사들을 내고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여기 있습니다. 잠시후 인스타 라이브 할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와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