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년 우리나라에서는 6일과 12월 26일, 2차례에 걸쳐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 다음날인 2월 20일 새벽에는 가장 작은 보름달보다 14%나 큰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떠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제헌절인 7월 17일 새벽에는 부분월식 현상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부분일식은 6일 오전 8시 36분 시작되어서 9시 45분에 최대로 가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오전 11시 2분에 종료될 것이라고 하는데 구름이 많거나 악천후로 비가 오게 되면 부분일식 현상은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으니 관측을 하고 싶으시다면 미리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월 6일과 12월 26일에 예정되어 있는 부분일식은 1월 6일 서울 기준 오전 8시 36분에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전 9시 45분에는 해가 최대로 가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식 면적은 서울 기준 태양의 24.2%라고 합니다.




  최대 달에 가려지는 태양 지름의 비율인 식분은 0.363이라고 합니다. 이날 만약 날씨가 좋다면 운이 좋다면 우리나라 모든 지역,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전 11시 3분에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져 부분일식 현상이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이서구 천문연 대국민홍보팀장은 일식 관측을 위해 태양을 장시간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위험이 있다라고 하며 태양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꼭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7월 3일에도 개기일식 천문현상이 있긴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께 북한 평양과 강원도 일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헌절인 7월 17일 새벽에는 부분월식을 짧게 관측 하실 수 있습니다.




  이날 7월 17일 제헌절에는 오전 5시 1분 18초에 시작해 월몰 직전까지 볼 수 있는데 서울 기준 달이 지는 시각은 오전 5시 23분이라고 합니다. 12월 26일에는 달의 공전 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테두리가 남는 걸 말하는 금환일식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보일 것이라 알려졌습니다.




  서울 기준 오후 2시 12분부터 시작해 오후 3시 15분 최대치를 보이며 오후 4시 11분에 종료될 것이라고 합니. 이 부분일식은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물론 날씨만 좋으면 말입니다.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13.8 % - 최대식분 0.245 - 가 가려질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 가장 큰 보름달은 2월 20일 새벽 00시 54분에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이 보름달은 가장 작은 보름달인 9월 14일의 달보다 약 14% 더 크게 보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예년처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듣는데 말입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 4일과 5일 새벽에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8월 13일 월몰 시각인 오전 3시 18분 이후에 좋은 조건으로 볼 수 있으며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같은 달 14일과 15일 새벽이 관측하는 것이 최적기라고 합니다.




  6일 오전 8시30분부터 11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공원 내 관측실에서 2019년도 부분일식 특별 관측회를 연다고 오늘 4일 밝혔습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이날 관측실을 무료 개방해 관람객들에게 망원경과 플로피디스크 안경, 용접 안경, 백색 필름 안경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부분 일식 관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주까지는 힘들지만 오전에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별떨어지면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하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힘차고 기쁨 가득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