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사대교 설연휴 임시개통 한시간 뱃길 7분

  뱃길로 한시간 걸리던 것이 다리가 놓이고 도로를 통해서 7분만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그래서 그 다리 이름이 천사대교인가 봅니다.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전남 신안군 보건소가 설 명절 연휴 천사대교를 임시개통한다고 합니다. 바로 응급의료자원 확충 등 대비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신안군은 이번 임시개통은 중부권 방문객 급증과 익숙하지 않은 농어촌 도로 사정 등 응급상황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그것을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습니다.

  군 보건소는 병원급 진단장비가 설치된 암태기능확대형보건지소에 보건소 간호 인력을 추가배치와 함께 구급차도 추가배치 했다고 하며 근무자들이 유사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이번 연휴기간동안 진료서비스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관내 14개 병원과 의원, 10개 약국, 40개 보건기관의 당번을 정하여 운영토록하고 진료가능 한 날짜를 군청홈페이지와 각 보건의료기관 입구 등에 게시했다고 합니다. 신안군에 이외의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명절대비해서 방문하실 지역과 머무르실 지역에 있을 병원, 의원, 약국 등을 한 번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완전 개통은 3월에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