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가 고가의 토지 위주로 상승 폭이 컸다고 하는데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가 1년 전보다 9.42% 올라 지난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공시지가가 시세를 얼마나 반영하는지를 나타내는 현실화율은 2.2%P 상승한 64.8%로 집계되었고 표준지는 전국의 공시대상 토지 약 3,309만 필지 가운데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로 개별지의 가격이나 각종 세금,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12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공개했는데 지역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서울 13.87%, 광주 10.71%, 부산 10.26% 순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2007년 15.43%를 기록한 이후 12년만의 최대치이며 충남은 세종시로 인구 유출과 토지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낮은 상승률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시·군·구별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은 42곳으로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지역은 206곳과 하락한 지역은 2곳이었다고 합니다. 최고 변동 지역은 23.13% 서울 강남구 그 뒤를 이어 21.93% 서울 중구, 19.86% 서울 영등포구, 17.18%부산 중구, 16.33% 부산 부산진구 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저 변동 지역은 -1.13% 전북 군산시, -0.53% 울산 동구, 1.87% 경남 창원시 성산구, 2.01% 경남 거제시, 2.13% 충남 당진시 순으로이라고 합니다. 토지가 있으신 분들은 좋으시겠습니다. 물론 하락한 곳을 소유하고 계신분들도 시간이 지나면 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2일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표준지공시지가는 유형, 지역, 가격대별 불형평성을 개선하기 최근 가격이 급등했거나 상대적으로 시세와 격차가 컸던 가격대의 토지를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개선해 형평성을 제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전체 토지의 0.4%가량인 2000필지의 고가토지는 추정 시세가 ㎡당 2000만원 이상인 토지이며 감정평가사들이 이들 토지를 중점적으로 주변 시세 등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공시가격을 끌어올린 결과 고가토지의 이번 평균 상승률은 20.05%로 전체 평균 9.42%의 2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국토부가 올해 시세 대비 공시가격의 비율인 현실화율은 64.8%선에서 고가 토지의 경우 이보다 높은 70% 선에 맞춘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토지라고 합니다. 공시지가가 2배 이상 뛰면서 보유세도 지난해 8139만원에서 올해 1억2208만원으로 4000만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가 16년 연속 전국 최고 땅값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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