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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때문에 부모와 연을 끊은 연예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서 비판을 전할 생각은 없습니다. 정작 본인에게는 슬픈일일테니까 말입니다.


  배우 김보성이 아버지와 관련한 빚투 보도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보성은 4일 먼저 연초 부터 흉흉한 소식이 전해져 피해자와 대중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리자면, 오늘 기사에 나온 내용은, 기사를 읽기 전에는 조금도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다, 기사에 나온대로 지인에게 5000만원이라는 거액을 빌린 후 10년 넘게 갚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며 저를 낳아주신 분이라고 해서 감싸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의리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살아왔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피해자 분에 대한 의리를 지키지 못한 아버지를 대신해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배우 김보성은 아버지는 내가 어린 시절부터 가정을 돌보지 않으셨다. 사실혼 관계의 다른 가정이 있었다. 어머니와는 2008년께 정식으로 이혼했으나 30여년 전부터 이미 남남이었다. 아버지는 가끔 연락이 왔지만 돈 달라는 말씀뿐이었다라고하며 그동안 알리지 않았던 자신의 가정사를 이야기했습니다. 김보성은 부친이 모친 빚 상환을 위해 돈을 빌렸다는 보도에 대해서 어머니는 선한 분이다. 가난한 살림에 월세방을 전전하며 살아오신 분이다. 아버지께서 돈을 빌릴 때 아내 빚 상환을 위한 이라는 거짓 이유를 말씀하신 것에 분노한다고 알렸습니다.




  수년 전 김보성의 부친이 지인에 수천만 원을 빌렸지만 돌려주지 않았고, 현재 연락이 부절된 상태에서 이제껏 감춰 온 사실이지만, 제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는 가정을 돌보지 않았고 아버지를 약 30년간 뵙지 않았다.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2008년 경 정식으로 이혼 하셨고, 그보다 30여 년 전부터 이미 남남이었다라고 말했으며 보도내용에 대해서 그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니 자신을 낳아주신 분이라고해서 감싸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도의적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김보성이 부친 허씨에 의한 빚투가 나오자 그동안 알리지 않았던 가정사를 밝혔습니다. 김보성의 부친 허 모(77) 씨가 수년 전 지인 백모씨에게 수천만 원을 빌리고 돌려주지 않았다 내용으로 기사가 났습니다.




  돈을 빌려줬다는 백씨는 1980년대 지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허씨가 2007년 사업과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전액 대출을 받아서 총 5000만 원 이상 빌려줬지만 돈을 갚지 않았다, 이제는 허 씨와 연락마저 두절된 상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씨의 가정은 10년 넘게 은행 대출 이자를 갚느라 완전히 무너지고 내 남은 인생이 벼랑 끝에 몰렸다, 10년 가까이 연락이 끊겼던 허 씨가 2007년 갑자기 연락이 와서 사업을 하다가 은행 거래마저 불가능한 신용 불량자 신세가 됐다고 통사정을 했다. 자신이 하는 사업에 급히 자금을 대주면 마진을 나누겠다고 제안한 허 씨의 말에 따라 2007년 2월 2000만 원을 대출받아 허 씨에게 건넸다. 그러나 이 사업은 단 한 번도 제대로 운영도 되지 않은 채 폐업됐고 그 빚은 백씨 자신이 떠안아야 했다고 합니다.




  백 씨는 같은 해 4월, 허 씨가 부인이 나 때문에 빚을 졌는데 채권자들로부터 빚 독촉을 받아 너무 힘들어 한다, 한 달만 2000만 원을 빌려주면 갚겠다라고 해서 2000만 원을 전액 추가 대출받아서 허 씨의 처제 이 모 씨에게 송금했다고 합니다. 백 씨는 허 씨가 사업자금 용도로 빌려간 3000만 원과 부인 빚 상환을 위해 빌린 돈 2000만 원을 10년이 넘도록 돌려받지 못해 현재 빚이 1억원이 넘어가서 곤궁한 상황에 놓였으며 2014년 가을 만난 허 씨가 전액 상환하겠다며, 매월 40만 원씩 다음 해 5월 31일까지 전액 분할 상환하겠다는 지불 각서를 써줬지만, 2015년 2월부터는 그마저도 입금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가족이라도 보증을 서주거나 돈을 빌려주거나 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돈을 빌렸으면 갚는 것이 인지상정이지 배째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돈이 없지만 돈 빌리기도 무섭습니다. 예전에는 채권자가 갑인 시대였지만 요즘은 채무자가 갑인 시대인데 제일 좋은 방법은 이런 일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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