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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 같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근황이 화려합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줄여서 아내의 맛에 출연한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기와 한숙희 부부의 28년만의 신혼감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리고 김민과 이지호 부부는 최초 공개하는 낭만적인 LA라이프를 홍현희와 제이쓴의 첫 산부인과 방문기와 드디어 떠나는 희쓴Feel 신혼여행기가 를 그리며 과거를 추억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부부로맨스의 정수가 방송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화재가 되고 잇는 것은 배우 김민이 14년 만에 공개하는 결혼 생활입니다. 배우 김민과 그의 남편 영화감독 이지호가 첫 등장했는데 김민과 이지호 부부는 LA 베버리힐즈에서 보낸 14년차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김민은 손수 인테리어한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LA하우스와 변함없이 아름다운 방부제 미모로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김민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한 뒤 운동을 나갔을 때 남편 이지호는 식사 후 설거지를 한 뒤 딸과 산책을 합니다.




  그 후에 이들 부부의 둘만의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김민과 이지호는 티격태격하는 투닥거림과 달달한 로맨스를 오가는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주었고 데이트 장소에 도착해서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36가지 질문을 주고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김민과 이지호는장난스러운 담소를 끝에 14년을 함께 살아온 소감을 털어놓았는데 이지호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걱정 마, 우리가 해결해 낼 거야라고 다독여줬던 김민에게 감사를 전했고 김민 역시 남편을 행복하게 바라보며 앞으로 부모로서 감당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런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 두사람은 일로 얽히진 않는데 바로 김민이 남편의 영화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영화 내가 숨 쉬는 공기의 기자간담회 당시 김민은 남편의 영화에 출연할 의향이 없냐는 질문에 결혼 전에 한 약속이 있다. 서로 감독과 배우라는 직업이 이기적인 직업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결혼할 때 한 사람이 일하면 한 사람은 일하지 말자고 약속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함께 일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하게 됐다. 미국 배우 중에 감독과 같이 일하고 헤어지는 배우들이 많아서 그러지 않기로 했다라고 했었습니다.






  그 당시 김민의 남다른 내조도 화제를 모았었다는데 이지호는 내가 숨쉬는 공기 촬영 막판에 건강이 악화됐을 때 아내가 나를 매일 휠체어에 태워 다녔다. 철저한 내조가 없었더라면 작품을 완성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고마워했고 김민은 멕시코 시티 촬영 중 이감독이 병에 걸렸다. 물집과 종기 때문에 거의 실명 상태로 보냈다. 하루에 3억씩 손실이 발생했다. 3일째 되는날 연출자가 교체될 수도 있다는 통보를 받고, 남편에게 여기서 멈출 수 있냐고 물었다. 포기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듣고는 바로 남편을 휠체어에 태워 촬영장으로 갔다. 정말 독하게 굴었던 것 같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김민과 이지호 부부에게는 외동 딸이 있습니다. 엄마와 똑 닮은 외모로 놀라움 안겼는데 엄마인 김민은 90년대 컴퓨터 미인이라고 불리며 활발하게 활동했었습니다. 2001년 성룡과 함께 엑시덴탈 스파이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진출했고 2004년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찍기 위해 미국에 갔다가 지인의 소개로 하버드 MBA 출신의 전 영화감독이자 현 사업가 이지호를 만나 2년간 열애 끝에 2006년 결혼에 골인하고 현재까지 LA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김민은 결혼 후에 드라마, 영화 등 작품 활동은 중단하고 있습니다.






  행복해 보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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