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화재 경기 부천 금속제조 손톱깎이 공장 소사본동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곧 비 소식도 있다고 합니다. 비오고 나면 더 춥다고 합니다.

  오늘 30일 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제공경기도 부천의 한 금속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5분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있는 한 금속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었고 소방당국은 즉시 소방대원 5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고 합니다. 오전 10시 43분쯤 초진에 성공했고 불은 낮 12시 14분쯤 완전히 제압되었습니다.

  이 화재로 공장 근로자 등 20명이 긴급히 대피해야 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이 제공한 영상을 보면 화재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가득한 모습이며 소방대원들은 검은 연기 속에서 진화 속에서 진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지금은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불이난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에 있는 금속제조 공장 안에는 손톱깎이 등 제품이 많이 쌓여있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초진에 성공한 후 경기 부천소방서는 잔불을 정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공장 내부에 있던 천막과 자재들에 옮겨붙으며 사그라지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기까지 애를 먹었다라고 했으며 공장 1층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치신 분들이 안계셔서 다행입니다. 사진 일부는 관련 사건과 관계 없고 부천에서 일어난 화재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