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계정 혜경궁 김씨의 계정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수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검찰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위반 -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을 지휘한 것으로 17일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9일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은 맞다라고 했으며 하지만 김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추후 법정공방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세부적인 판단 결과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명 혜경궁 김씨로 불리는 트위터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으로 전해철 전의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사용하면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 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가 누군지 찾기 위해 간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 건의 글을 전수 분석해 소유주의 정보를 파악했고 이 가운데 이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이 올라온 직전과 직후 같은 사진이 김씨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사실을 다수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 중 결정적인 사례 중 하나는 2014년 1월 15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김 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사진을 올린 지사의 대학입학 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올린 10분 뒤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같은 사진이 올라왔고, 또 10분 뒤 이 지사도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당시 일부 네티즌은 어떻게 이 지사트위터보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사진이 먼저 올라올 수 있나.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것에 대해 이재명 지사 측은 직접 나서 김혜경씨가 카카오스토리에 먼저 올린 사진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hkkim)트위터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밝혔으며 사정 당국에 검찰은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을 지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9일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은 맞다라고 했으며 하지만 김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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