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리베이트 압수수색 정로환 보령제약 이연제약 하나제약 rebate 정조준

  동성제약이 리베이트를 제공한 협의를 받고 있으며 이에 보령·, 이연, 하나제약도 불법 리베이트 혐의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왠만해서는 알만한 동성제약이 당국의 압수수색 조치를 받았습니다. 어제 17일 오후 복수매체가 이에 대해 일제히 보도하면서 알려졌으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동성제약은 의약품, 염모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는 생활밀착형 제약회사로 TV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이를 홍보하는 CF를 방영해왔습니다.

  그로인해 현재 이 회사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제약 분야에 관심이 없는 대중들도 낯이 익습니다. 당국은 동성제약이 백 억원 대의 지불대금이나 이자의 일부 상당액을 지불인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일을 벌인 단서를 잡고 어제 삼 십 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이 회사와 다섯 곳의 지점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압수수색 후 사건의 단서가 될 여러 물증들을 입수했다고 전합니다. 더불어 당국은 압수수색을 당한 동성제약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 이를 조직적으로 한 것으로 판단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석 달 전 정부가 동성제약을 비롯한 다섯 개의 회사가 수백원 대의 금액으로 이를 한 단서가 있다고 밝힌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거론된 회사도 조사를 받을 우려가 커져 덩달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하는데 동성제약은 어제의 압수수색 조치으로 인해 어제 주식의 가격이 크게 하락해 마이너스 이십 삼 퍼센트로 장을 끝냈습니다.

  동성제약과 더불어 보령제약 , 이연제약 , 하나제약 등도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이라고 하는데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약처 - 는 동성제약 본사를 압수수색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감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한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보건당국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동성제약 본사와 지점 5곳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식품과 의약품 관련 위반 사건을 전문적으로 수사하는 식약처 내 조직이라고 합니다. 수사단에는 현재 서울서부지법에서 식약처로 파견 나온 검사도 포함돼있습니다. 동성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의약품 납품을 조건으로 상품권을 대량 지급하는 등 약사와 의사 수백명에게 100억 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감사원은 앞서 지난 9월 감사원은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과정에서 모두 270억원 규모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 사실을 식약처에 통보했다고 합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사가 압수수색으로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라고 했으며 수사 내용에 따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리베이트

rebate

  리베이트란 지급한 상품이나 용역의 대가 일부를 다시 그 지급자에게 되돌려주는 행위 또는 금액을 뜻합니다. 리베이트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 일단 정해진 금액을 사업자에게 전액 지급한 후 그중 일부를 다시 사업자로부터 되돌려받는 경우이며 다른 하나는 아예 처음부터 정해진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깎아 사업자에게 지불하는 것입니다.

  ELS나 DLS등의 파생상품에서 투자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수익구조가 변화할 때 -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녹아웃배리어를 초과했을 때 - 주로 부여되는 추가적인 보상. 예를 들어 녹아웃배리어가 130%인 ELS의 경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지수보다 30% 초과상승한 적이 있으면 원래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수익(리베이트)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