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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CRPS를 이겨내고 연예계에 복귀한 배우 신동욱이 96세 조부에게 효도 사기로 고소를 당했었습니다. 손자인 신동욱에게 효도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한 그의 조부 95세 신호균 씨가 자신의 오해였다고 하며 손자 신동욱에게 사과를 전하면서 효도 사기 사건이 일단락 되었습니다.




  배우 신동욱의 친할아버지가 손자와 관련한 재산 관련 소송에 대해 7일 오후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 1월 효자 사기, 효도 사기로 손자 신동욱과의 법정 소송과 관련해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입니다.



  나는 솔직히 과거 아들 등 가족들에게 무리한 행위를 하여 주변에 찾아오는 자손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던 중 손자는 심신이 지치고 외로운 나를 찾아와 많이 위로해 주었고, 나는 그런 손자가 앞으로도 나를 일주일에 두 세 번 찾아와 주고 내가 죽은 다음 제사라도 지내달라는 뜻으로 빌라와 토지를 주었습니다. 




나는 1924년생이며 만 94세의 고령으로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고 판단력도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손자인 피고가 밤샘 촬영 등 바쁜 방송 일정으로 인하여 나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손자가 나한테서 빌라와 토지를 받은 후에 의도적으로 연락을 피하는 것으로 큰 오해를 하였습니다. 나의 일방적인 주장과 오해로 손자에게 큰 상처와 피해를 줘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사과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90세가 넘으신 분께서 손자에게 사과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은데 공식적으로 사과 하셨습니다. 이대로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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