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 CJ헬로 인수 LGU+CJ ENM 지분 보유

  LG유플러스가 케이블TV 업체 CJ헬로 인수를 결정, 다음주 쯤에 이사회에서 공식화할 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가 초읽기 들어갑니다.

  인수 한다만다 하더니 말입니다. 지난해부터 시간을 끌어왔던 인수·합병이 성사될 경우 유료방송 시장의 M&A도 달아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8일 LG유플러스는 빠르면 다음주에 이사회를 열어서 CJ헬로 인수에 관한 승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인수대상은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3.92%라고하며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1조원 내외로 전해졌습니다. CJ헬로의 시가총액은 지난 7일 종가를 기준으로 7938억원으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TV 인수 여부를 올 상반기 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경영진 차원에서 상반기 내 인수를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절차 과정은 확실히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CJ헬로의 주가도 소폭 상승다고 합니다. CJ헬로의 주가는 오후 2시 34분 기준 21.46% 정도 상승했으며 2,200원이 오른 12,450원이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지금 빨리 투자를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고 공식 발표가 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는 다음주 중으로 이사회를 열고 CJ헬로 인수를 공식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