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연 이필모 결혼 리얼리티 예능에서 진짜 부부 연애의 맛

  물론 배우하시는 분들은 드라마에서 만나서 실제로 연인이 되어서 결혼을 올리는 경우는 많이 보여 왔습니다. 이번에는 예능에서 만나서 결혼하시는 두분입니다.

  연애의 맛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이필모와 서수연이 오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어제 8일 이필모와 서수연이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 장소와 시간 등은 비공개라고 밝혔습니다. 이제껏 여러가지 가상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 많이 있었지만 출연자들이 실제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필모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수연씨가 드디어 9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가 실제로 연인이 되고 이필모는 지난해 12월 25일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프러포즈했습니다. 좋았겠습니다.

  서수연은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라는 인사말과 함께 결혼 화보를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이필모 소속사는 결혼 소식을 확인하면서도 예식 장소와 시간 등은 비공개라고 알렸습니다.

  이필모는 2004년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데뷔한 후에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피노키오, 돌아온 복단지 등에 출연했습니다. 서수연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는 박사과정을 밟으며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