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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수생각의 만화가 박광수가 영화 미쓰백을 불법다운로드 했다는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생각 짧았다고 말입니다.



  만화가 박광수가 영화 미쓰백을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감상했다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3일 박광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미쓰백의 포스터와 함께 오늘 새벽 미쓰백을 불법 다운로드 해서 봤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자 분에게 비록 늦었지만 합당한 영화 관람료를 드리고 싶네요 연락 주시면 꼭 돈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글 후에 박광수의 행동에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졌고 엄연한 범죄 행위인 불법 다운로드를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다가 박광수 또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이기에 황당하고 잘못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양심에 찔리셔서 불법다운로드르 이실직고하고 돈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그런 양심이 없었다면 몰랐을 뻔 했습니다.




  만화가 박광수가 이지원 감독의 영화 미쓰백 불법 다운로드를 사과했습니다. 박광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생각이 짧았다. 다시는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우매한 저를 일깨워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와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리고 하면서 오늘 밤 늦게 귀국해서 사과가 늦었다. 미쓰백처럼 좋은 영화를 만드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죄 드린다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미쓰백의 VOD를 구입하는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앞서 박광수는 자신의 트위터 twitter를 통해 오늘 새벽에 영화 '미쓰백'을 불법 다운로드 해서 봤다. 이 영화의 제작자 분에게 비록 늦었지만 합당한 영화 관람료를 드리고 싶다. 연락 주시면 꼭 돈 보내 드리도록 하겠다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 후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고 엄연한 범죄 행위인 불법 다운로드를 받았다는 것을 개의치않고 SNS에 올린 것은 물론 광수생각이라는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이기도 한 그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게다가 영화 미쓰백 제작사가 지난달에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고 했으며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신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불법 영상 파일 배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한 터라 더욱 관심이 집중됩니다. 영화 미쓰백은 아동학대를 소재로 한 영화로써 배우 한지민 주연의 미쓰백은 지난 10월 개봉하여 뜨거운 호응 속에 72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만화 광수생각으로 알려진 만화가 박광수가 영화 미쓰백 불법 다운로드에 관해 사과했스니다. 12일 새벽 박광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쓰백을 불법 다운로드에서 봤다고 밝혀 논란이 된 데 대한 입장을 밝혔으며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생각이 짧았다라고 했으며 다시는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우매한 저를 일깨워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와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 오늘 밤 늦게 귀국해서 사과가 늦었다고 말을 이어했습니다. 박광수는 글 말미에 #좋은 영화 #아동학대 근절 #재개봉 바랍니다라는 해시태그를 게시하기도 했으며 미쓰백처럼 좋은 영화를 만드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죄 드린다라고 덧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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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릉역에서 칼부림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것도 야심한밤에 간담서늘하게 말입니다.


  13일 오전 2시쯤 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싸움 일어 났다고 합니다. 바로 선릉역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한명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강남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선릉역에서 칼부림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한 게임을 통해 넷상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만난 두 여성 중 한 명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일어 난 것입니다.





   수사당국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처음으로 만나서 게임에 대한 의견을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고 합니다. 갑작스레 왜 이들이 만나 이 같은 일이 벌어졌는지 여부는 당국의 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일단 선릉역 칼부림 피해를 당한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가해 여성을 붙잡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한 게임을 통해 만나 의견을 나누다가 충돌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상황은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다른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에 체포됐었습니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칼부림한 ㄱ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ㄱ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다 알게 된 ㄴ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ㄴ씨는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ㄱ씨와  ㄴ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던 사이로 이날 처음 실제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실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다치신 분은 쾌차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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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12일 389회차 연금복권年金福券 당첨번호입니다.


  20년동안 받을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물론 1등이 되어그렇겠죠. 월 500만원이면 제가 번 돈의 몇 배일까요? 쥐꼬리 월급 슬픕니다. 좋은 소식 있기를 바라며 당첨번호 알아보겠습니다.


389회차        당첨번호        2018.12.12.




1등    월500 만원    x    20년

5조 6 5 0 7 1 6

7조 1 0 2 2 5 1

등수     당첨금액          당첨번호

2등     1억원 (100,000,000원)

5조 6 5 0 7 1 5

5조 6 5 0 7 1 7

7조 1 0 2 2 5 0

7조 1 0 2 2 5 2

3등     1천 만원 (10,000,000원)

각조 9 3 0 7 7 2

4등        1백 만원 (1,000,000원)

각조 - 4 7 8 6 5

5등     2만원 (20,000원)

각조 - - - 1 5 2

6등     2천원 (2,000원)

각조 - - - - 2 1

각조 - - - - 7 7

7등     1천원 (1,000원)

각조 - - - - - 4

각조 - - - - - 3



  연금복권이란 한꺼번에 당첨금을 받는 대신 당첨금을 연금처럼 매월 나눠서 일정 기간 지급받는 복권을 말합니다.

  1등을 기준으로 매월 500만 원씩 20년 동안 당첨금을 연금형태로 분할 지급한다는 의미로 명칭에 520이 붙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연금복권 판매를 2011년 7월 1일부터 시작했으며, 7월 6일 첫 추첨을 한 이후 매주 수요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고 있다.

  복권가격은 1장에 1000원이며, 1등 당첨금은 20년간 매월 500만 원씩 지급하며, 나머지 2~7등 당첨금은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당첨금은 1등 매달 500만 원×20년(2명), 2등 1억 원(4명), 3등 1000만 원(7명), 4등 100만 원(63명), 5등 2만 원(6300명), 6등 2000원(12만 6000명), 7등 1000원(126만 명)이다.

  한편, 수령권을 상속할 수는 있지만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는 없다. 22%(소득세 20%, 주민세 2%)의 세율이 적용돼 1등에 당첨될 경우 세금(22%)을 빼고 월 390만 원씩 20년간 총 9억 3600만 원을 받게 된다.

[자료출처]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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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05일 388회차 연금복권年金福券 당첨번호입니다.

  20년동안 받을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물론 1등이 되어그렇겠죠. 월 500만원이면 제가 번 돈의 몇 배일까요? 쥐꼬리 월급 슬픕니다. 좋은 소식 있기를 바라며 당첨번호 알아보겠습니다.


388회차     당첨번호     2018.12.05.



1등     월500 만원    x    20년

1조 8 1 0 6 5 3

2조 6 0 8 4 2 1

등수     당첨금액     당첨번호

2등     1억원 (100,000,000원)

1조 8 1 0 6 5 2

1조 8 1 0 6 5 4

2조 6 0 8 4 2 0

2조 6 0 8 4 2 2

3등     1천 만원 (10,000,000원)

각조 3 6 0 1 9 3

4등     1백 만원 (1,000,000원)

각조 - 6 6 9 5 3

5등      2만원 (20,000원)

각조 - - - 8 9 1

6등     2천원 (2,000원)

각조 - - - - 1 9

각조 - - - - 6 3

7등      1천원 (1,000원)

각조 - - - - - 3

각조 - - - - - 5



  연금복권이란 한꺼번에 당첨금을 받는 대신 당첨금을 연금처럼 매월 나눠서 일정 기간 지급받는 복권을 말합니다.

  1등을 기준으로 매월 500만 원씩 20년 동안 당첨금을 연금형태로 분할 지급한다는 의미로 명칭에 520이 붙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연금복권 판매를 2011년 7월 1일부터 시작했으며, 7월 6일 첫 추첨을 한 이후 매주 수요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고 있다.

  복권가격은 1장에 1000원이며, 1등 당첨금은 20년간 매월 500만 원씩 지급하며, 나머지 2~7등 당첨금은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당첨금은 1등 매달 500만 원×20년(2명), 2등 1억 원(4명), 3등 1000만 원(7명), 4등 100만 원(63명), 5등 2만 원(6300명), 6등 2000원(12만 6000명), 7등 1000원(126만 명)이다.

  한편, 수령권을 상속할 수는 있지만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는 없다. 22%(소득세 20%, 주민세 2%)의 세율이 적용돼 1등에 당첨될 경우 세금(22%)을 빼고 월 390만 원씩 20년간 총 9억 3600만 원을 받게 된다.

[자료출처]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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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씨C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레모나 Lemona입니다. 


  이 레모나의 경남제약은 지난 2월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검찰 고발 조치 결과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지난 4월 한국거래소 앞에서 집회 중인 경남제약 소액주주들, .경남제약 상장폐지 혹은 주식거래 재개 여부가 14일 결정됩니다.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신규 최대주주와 경영진, 소액주주, 노조까지 모두 총력으로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제약의 소액주주연대는 14일 경남제약 신규 경영진에 대한 경영 신임서를 최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라고 하며 소액주주들은 마일스톤 KN펀드와 신규 경영진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영 신임서에 서명한 소액주주는 약 120명이며, 해당 지분율은 약 15%로 약 180만주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 졌다고 합니다.




  이날 한국거래소를 찾은 경남제약 소액주주연대는 경영권 분쟁상황을 야기하는 주주권 행사를 포함해 기타 현 경영진이 합법적인 경영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주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확인서는 주식거래 재개를 위한 탄원서에 가깝다고 합니다. 소액주주들은 이날 오후 기업심사위원회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을 찾아 주식거래 정지를 풀어달라는 집회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경남제약의 상장적격성을 심의할 예정이며 마일스톤KN펀드 대표조합원인 하나금융투자는 해당 펀드 출자자들의 동의를 받아 사모펀드 관련 정보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습니다. 과거 무자본 M&A 의혹을 받은 세력의 자본이 섞여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모펀드 출자자들은 개인정보 노출을 극히 꺼리면서도 주식거래가 재개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신규 경영진은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 모두 참석하기로 했고 김주선 신임 대표이사와 최원준, 정성훈, 김상진, 진현철, 추영재, 김경배 이사, 그리고 박재순 감사까지 8명이 모두 출석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새 최대주주의 자본 투명성뿐만 아니라 경영진들도 결격사유가 없음을 적극 소명할 계획이었고 노동조합도 마일스톤KN펀드에 대한 공세를 멈추 었다고 합니다.





  회사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였으며 노조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다시는 먹튀세력이 경남제약을 망쳐서는 안된다라고 하며 자본 투명성과 투명 경영이 담보돼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후 사측은 노조와 지속적으로 만나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불안감을 해소시켰고, 임단협을 원만히 마무리하면서 회사 정상화를 위해 합심하기로 했습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최대주주와 경영진 소액주주, 직원들까지 마음을 모았고, 이제 회사가 제대로 새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라고 했으며 한국거래소의 신중하고 공정한 판단을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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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 23일에 방송을 시작한 JTBC 드라마입니다. 풍자도 있고 힐링도 있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SKY 캐슬

Sky Castle


  드라마 소개는 이렇게 되어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사립 주남 대학교. 그 대학의 초대 이사장이 서울 근교의 숲속에 세운, 대학병원 의사들과 판· 검사 출신의 로스쿨 교수 들이 모여 사는 유럽풍의 4층 석조저택 단지에서 귀부인(貴婦人)들은, 부, 명예, 권력을 모두 거머쥔 대한민국 상위 0.1%의 남편들과 함께 제 자식을 천하제일의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의 사모님들은, 자녀들의 대학입시를 어떻게 준비할까?


  3대째 의사가문, 법조인 가문을 만들어 내기 위한 그녀들만의 치열한, 철저한, 처절한 몸부림. 그 필사(必死)의 욕망이 꿈틀대는 내밀한 속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 그리하여 과연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부모 자식 간에 마주 앉아 도란도란,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다 때로는 격렬히 싸우다, 울다, 웃다, 끝내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서로를 끌어안게 되길 간절히, 간곡히 바라는 휴먼, 힐링 드라마 입니다.


  더불어 태어나서 죄송합니다~”난파선에서 구명조끼 하나 얻으려고 사생결단, 친구고 뭐고 생쥐랄을 떨었는데 쾌속정 타고 유유히 사라지는 엿 같은 자들을 향해 야유 한번 날려주고, 마지막까지 연주를 그치지 않았던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향해 기립박수를 쳐주는 어른다운 참 어른으로 성장하는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한서진 가족 소개합니다.

  한서진역에 배우 염정아입니다. 전직 교사 출신 전업주부,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보다 더 진주목걸이가 잘 어울린다. 우아하고 기품이 넘친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황실의 왕비’ 못지않다. 시드니 모기지 전문 뱅크 은행장인 아버지에 명문가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1남 1녀의 외동딸로 태어났다. 11살에 호주로 이민, 시드니대학 교육학과를 졸업 후, 강준상을 만나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알려져 있다. 남편이 주남대 의대 정교수로 승진하면서 유럽의 고성처럼 웅장하고 격조 있는 스카이 캐슬에 입성, 두 딸의 자녀교육도 남편의 내조도 완벽한 여자로 스카이 캐슬 안, 그 0.1% 사이에서도 선망의 대상이다.


  워낙 노블하고 엘레강스한 사람이라 손가락에 물 한 방울 안 적실 것 같지만 웬걸? 삼시 세끼 유기농 식단을 손수 차려내는 데다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은 기본. 푸드코디네이터 뺨치는 테이블 세팅에 푸드 스타일링까지! 뿐인가? 두 딸의 학습 매니저로, 단 한 번도 전교1등을 놓친 적 없는 딸을 키워낸 그야말로 퍼펙트하게 흠잡을 데 없는 프로 주부다. 물론 살림이나 하는 전업주부란 생각은 단 한 번도 한적 없다. 그저 왕자가 와서 입맞춰주길 바라는 무력한 공주가 아니라 능력과 권력을 모두 거머쥔, 장차 천하를 호령하고도 남을 여왕이 될 공주로 두 딸을 키워내는 프린세스 메이커. 세상 그 어떤 전문직보다 더 프로페셔널한 일이라 자부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선 남편에게 항복하라고 주장한 로라도일처럼, 그녀 역시 아이도 남편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종(!)하기 위해선 얼마든지 항복(?)할 자세가 되어있는 용의주도하고 철두철미한 전략가다. 그 옛날, 다른 여자로부터 남편을 가로챘듯이. 자신을 사람 취급도 하지 않던 시어머니를 끝내 굴복시켜 결혼에 골인! 요정 할머니 따위의 도움 없이도 제 손으로 직접 신데렐라가 됐듯이. 그리고 아무도 몰래 '곽미향'이란 본명을 숨겨왔듯이 말입니다.


  남편 강준상역에 배우 정준호입니다. 한서진의 남편, 주남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학창시절 내내 전교1등, 학력고사 전국 수석 타이틀에 서울의대 졸업까지. 게다가 대한의협 회장직을 연임했던 의사 아버지와 명문 여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난 금수저이다 보니,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신은 늘 옳다는 자만심, 자부심이 똬리를 틀고 있다.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 척추센터장이 되고 기획조정실장이 되고 마침내 주남대 병원장이 되는 것. 그러나, 병원장의 총애로 스카우트 된 ‘황치영’의 등장과 함께 계획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한다. 감히 내 앞길을 막아? 거기다 당연 함께 울화를 터트려줄 줄 알았던 선후배들이 은근 황치영 편을 들어대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설상가상 놈의 아들 우주가 탐나기 시작한다. 나도 저렇게 듬직한 아들 하나 있었으면... 하나하나 황치영과 비교하며 난생처음 질투와 시기심을 품기 시작한 그는 급기야 황치영이 척추센터장이 되고 자신의 딸 예서와 황치영의 아들 우주가 사사건건 맞붙자 딸 예서의 성적에 예민해지기 시작하는데 말입니다.


  큰딸 강예서역에 배우 김혜윤입니다. 한서진과 강준상의 큰딸, 신아고 학생, 아버지의 명석한 두뇌에 엄마의 야망을 유전자로 받아 공부에 있어서는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우등생. 1등을 하지 않으면, 잠도 잘 못자는 근성의 소유자다. 덕분에 '재수 없이 잘난 애'로 통해 친구들 사이에선 은근 시기의 눈총을 받지만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다. 명문 신아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해 엄마를 스카이 캐슬의 워너비맘으로 등극시킨, 엄마 마음에는 차고도 넘치는 자랑스러운 딸이니까. 서울의대를 졸업해 모교에서 수련의 과정을 거쳐 서울대병원 교수가 되는 것이 그녀의 목표. 그래야 불쌍한 엄마를 무시하는 콧대 높은 할머니의 코를 팍 꺾을 테니까. 그 목표를 위해 퍼펙트하게 짜 놓은 플랜을 하나하나 완수해가던 중, 난생처음 심쿵, 옆집에 이사 온 우주에게 첫 눈에 반해버리는데 어떡하나요.


  둘째 딸 강예빈역에 배우 이지원입니다. 한서진과 강준상의 둘째딸, 중학생, 명석한 두뇌는 예서 못지않으나 성취욕보다는 반골기질이 앞선다. 시도 때도 없이 툭툭 욕설을 내뱉고 시선도 늘 삐뚜름, 어른들 말씀에는 무조건 “왜요?” 토부터 달고 보는 반항아다. 남다른 개성에 창의력도 뛰어나지만 완전 미운오리새끼로 취급 받는 중이다. 공부가 젤 중요한 엄마에, 잘난 척 대마왕 언니, 대한민국 최고의 상류층이라는 자부심과 허위의식으로 똘똘 뭉친 스카이 캐슬 어른들이 역겨워 토 나올 지경. 한마디로 가족도 세상도 다 재수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인데다 꿈? 장래희망? 있을 리 없고, 성적마저 중위권이라서 엄마 한서진에게는 98% 부족한, 정말 못마땅해 미치겠는 딸이다.


  이수임 가족입니다.

  이수임역에 배우 이태란입니다. 동화작가, 청바지에 밀짚모자가 근사하게 어울리는 여자다. 소탈, 수수, 소박, 그 자체다. 꽃과 나무를 사랑해 사시사철 손수 가꾸다보니 손톱 밑의 흙 때는 기본. 입맛 또한 토종이라 싱싱한 선지로 선짓국을 맛깔나게 끓여 낼 줄도 안다. 직접 기른 무공해 채소에 된장찌개 하나면 고봉밥도 뚝딱, 함께 있으면 덩달아 입맛 돌고 살 맛 나는, 싱그러운 여자다. 보육원을 운영했던 부모 밑에서 원생들과 전혀 구분 없이 자랐기 때문일까?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깊고, 매사 긍정적이고 활력이 넘친다. 퐁퐁 솟아나는 샘물 같이 삶에 정직하고 솔직하고 해맑은 여자인데... 보육원에서 같이 자란 오빠 황치영과는 우연한 기회로 인연이 되어 재혼한 지 만 6년. 오랜 병마에 시달렸던 친엄마를, 워커홀릭인 아빠 황치영을 대신에 저 홀로 지켜야했던 어린 의붓아들 우주의 마음의 빗장을 겨우 열고, 이제는 서로 죽고 못 사는 모자지간이 되었다. 자다가도 웃음이 나올 만큼 현재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그저 감사하고 행복하다.


  한서진의 주도로 스카이 캐슬 귀부인들 사이에 왕따가 되어버렸으나, 그럼에도 주눅은커녕 씩씩하다 못해 용감무쌍하게 귀부인들이 <학구적 문화>랍시고 쌓아온 <폭력적 문화>를 하나하나 격파해 나가는 그녀. 덕분에 스카이 캐슬 아이들 사이에서는 아이돌 스타 못지않게 사랑받는 멘토가 되는데 지켜봐야겠습니다.


  남편 황치영역에 배우 최원영입니다. 이수임의 남편, 주남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12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시청 사회과의 소개로 보육원에서 자란 흙수저다. 책값을 벌기위해 이발소 보조, 신문배달,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도 원장님(이수임의 부모)의 극진한 사랑 속에서 죽어라 공부에 몰두, 지방의대를 장학금으로 입학한 수재다. 그럼에도 휴학을 반복할 정도로 가난은 참 그를 어지간히도 괴롭혀댔는데, 콩 한쪽도 나누고 쪼개서 남들과 나눠먹을 줄 아는 공감능력 탁월한 휴머니스트이기 때문일까? 공보의를 마치자마자 가난한 환자들을 위한 공공병원인 성주의료원에서 12년을 근무한,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참의사다. 뿐인가? 휴가철마다 의료봉사를 다니며 사람들의 생명을 구해온 겸허, 겸손, 겸양의 아이콘인데 말입니다.


  정작 사랑하는 아내가 난소암 말기인줄은 꿈에도 몰랐던 무심한 남편이었으니 그렇게 속수무책 첫 번째 아내를 잃고 나서야 인생에서 중요한 게 무엇인지 통렬히 깨달고 병원에 사표를 제출, 아들 우주와 함께 석 달 간 전국일주를 다녔던 철든 아빠다. 그후, 모교인 무진의대에서 근무하다가 보육원에서 같이 자란 이수임을 만나 재혼 후,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남자로 살던 중, 아들 우주가 서울의 명문 자사고에 합격하자 순전히 가족은 함께 살아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최원장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여 스카이 캐슬로 입성한다. 주남대 출신과 서울대 출신의 카르텔이 공고한 주남대 병원에서 더욱이 같은 대학 출신이라 해도 어디서 수련의 과정을 거쳤는지까지 따져대는 곳에서 그는 그야말로 이방인. 그럼에도 묵묵히 주어진 일을 그저 감사히, 열심히 할 뿐입니다.


  아들 황우주역에 배우 찬희입니다. 이수임과 황치영의 아들, 신아고 학생, 조기교육도 고액과외도 없이 컸지만 타고난 총명함과 서글서글한 친화력으로 공부도 교우관계도 1등. ‘만찢남’ 별명답게 훤칠한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어딜 가나 인기 짱인 아이돌급 엄친아다. 나이보다 사려 깊고 속 깊은 건, 한창 어리광을 부려야할 미운 일곱 살 때부터 1년간, 아픈 엄마의 병실에서 살았기 때문. 통증에 시달리는 엄마를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며 엄마의 말벗을 자처하다가 엄마의 죽음을 목도한 건 어린 우주에겐 트라우마로 남았는데, 당연 새엄마라고 나타난 이수임이 미울 수밖에, 엄마를 그렇게 보내고 자책으로 괴로워하던 아빠를 웃게 해준 여자라서 마음을 연지 6년, 이젠 아빠에게 말 못할 비밀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새엄마 수임과는 세상에서 다시없을 모자 사이다.


  신아고에 공동수석으로 입학한 예서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은 꿈에도 모른 채 혜나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지독한 가난과 엄마의 병간호에 지친 혜나의 결핍과 고통이 남일 같지 않았기 때문. 끝내 혜나가 엄마를 잃고 사고무친이 되어버리자 그 관심과 연민은 사랑으로 변해 갑니다.


  노승혜 가족입니다.

  노승혜역에 배우 윤세아입니다. 박사과정 수료한 전업주부, 보헤미안 시크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모던한 칼라의 블라우스에 바람에 흩날리는 하늘하늘한 롱스커트 속에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감추고 있는 여자다. 육군참모총장에 여당 국회의원까지 지낸 아버지 밑에서 수건 한 장도 각 잡아 걸어야했던 생활에 순응하며 살았던 ‘얌전한’ 모범생이었다. 때문에 다혈질인 아버지 밑에서 얌전히, 순종적으로, 튀지 않고 살아온 그녀의 내면 깊숙이 용암이 들끓는다는 건 아무도 모른다. 일탈, 모험, 자유, 도전, 도발이란 단어를 들으면 심장이 벌렁벌렁, 당장이라도 맨발로 집을 뛰쳐나가고픈 욕망을 눌러 참아 왔다는 것 역시 아무도 모른다.


  아버지 뜻대로 여대에 입학했고, 아버지 원대로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한 차민혁과 결혼했으니까. 물론 목소리 큰 장군스타일인 아버지와는 달리 논리정연하고 이지적인 차민혁이 싫지는 않았었다. 문학 박사학위를 따서 대학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고픈 그녀의 꿈 또한 적극 지지해준 남편이니까. 그러나 자신과는 판이하게 다른 남편의 가치관이 늘 버겁고 숨이 찬다. 하버드에 유학 중인 딸 세리에 이어 쌍둥이 아들을 하나는 법조인으로 하나는 의사로 키워 한국의 '케네디 家'를 이뤄보겠다니! 남편의 욕망에 등 떠밀려 두 아들 입시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늘 한발 늦다며 사사건건 한서진과 비교당하는 통에 내색도 못하고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남편 차민혁역에 배우 김병철입니다. 노승혜의 남편, 주남대학 로스쿨 교수, 야망의 화신이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승부욕으로 공부에 올인.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 후, 정치인으로 출세하고픈 욕망으로 검사가 된 인물. 빠른 두뇌회전과 독선, 극단적인 이기주의를 가슴속에 감춘 채, 겉으로는 정의, 행복, 가치의 소중함을 입에 달고 사는 달변가다. 세탁소집 아들이 출세하기 위해선 사성장군쯤은 장인으로 둬야 할 터. 때문에 치밀한 계산 끝에 장군의 딸과 결혼. 최연소 부장검사, 차장검사까지 승승장구했으나 이게 웬일?


  무리하게 삼선(三選) 국회의원을 도모하던 장인 때문에 자의 반, 타의 반 옷을 벗어야했으니... 자다가도 울화통이 치밀어 깨길 수차례. 로펌 변호사란 직업이 도무지 적성에 안 맞아 부대껴하다 로스쿨 교수가 된 지 만 2년. 덕분에 스카이 캐슬에 입성한 지도 2년째다. 주위에 대를 이어 의사가문을 만들어온 금수저 출신 의사들 천지라 태생에 대한 콤플렉스가 뿌리 깊다. 그 역시 대를 이어 명문가를, ‘한국의 케네디 家’를 만들고픈 열망에 가득 차있다. 해서 그는 오늘도 애지중지하는 피라미드를 앞에 놓고 두 아들을 세뇌시키기 시작한다. 아빠가 밑바닥에서 이만큼이나 올라왔으니 니들이 요기까지만 올라가면 니들 자식 대에는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올라설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차씨 가문에서 ‘대통령’을 만들어보자고.


  쌍둥이 첫째 아들 차서준역에 배우 김동희입니다. 신아고 학생, 노승혜와 차민혁의 쌍둥이 첫째,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예쁘게 생겼다. 성격 또한 순한 여자애 같다. 싸우는 거 싫어하고 경쟁하는 건 더더욱 싫어한다. 차라리 져주고 마는 게 속 편한 스타일, 우유부단하고 답답하단 아빠의 질책에 늘 주눅 들어 있지만, 신중하고 사려 깊은 거라며 편들어주는 엄마와는 각별한 사이. 아빠 앞에서는 먹는 것도, 말하는 것도 매사 두렵고 조심스럽지만 엄마와 함께 있을 때는 잘 먹고 잘 웃고 장난도 잘 치는 열일곱 소년이다. 


  세상에서 책 읽고 상상하는 게 제일 재밌고 행복한데 매일 두 시간씩 스터디 룸에서 아빠와 하는 수학수업은 고역이다. 시간 맞춰 풀고 방에서 나가는 동생과 달리 늘 삼사십 분 더 머리를 쥐어짜야 겨우 잠긴 문이 열렸으니까, 한심하기 짝이 없는 놈! 눈빛으로 힐난하는 아버지가 어느 땐 머리에 뿔 달린 괴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엄마를 판박이로 닮아 꾹, 꾹, 징글징글하게 잘 참는다.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서라는 아버지의 말을 들을 때마다 그 뾰족한 끝이 눈알을 찔러대는 것만 같아 쳐다보기도 고역입니다.


  쌍둥이 둘째 아들 차기준역에 배우 조병규입니다. 노승혜와 차민혁의 쌍둥이 중 둘째, 범죄스릴러 영화의 주인공처럼 시크하고 마초적이다. 성격 또한 무지 차갑다. 최상위권 성적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행동도 외모도 일진스럽다. 아빠를 닮아 지고는 못사는 근성, 승부욕이 남다르다. 물론 형보다 머리가 좋다. 순종적인 형과는 달리 반항기가 있어 아빠한테 수시로 욱하지만 일단은 참고 있다. 아빠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안 그래도 아빠 앞에서 늘 노심초사, 피곤한 엄마를 괴롭히고 싶지 않아서.


  형보다 수학을 잘해 아빠한테 덜 혼나지만 책을 끼고 사는 형과는 달리 한 달에 한 번 하는 <독서토론>은 고역이다. 어쩔 수 없이 꾸역꾸역 참여하는 중인데... 토론을 하면 할수록 아빠의 지론에 반감이 들어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진진희 가족입니다.

  진진희역에 배우 오나라입니다. 전업주부, 화려한 액세서리, 원색의 비비드 컬러의 파티 웨어가 너무도 잘 어울린다. 정열적이고 섹시하면서도 러블리하고 큐티한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탁구공처럼 통통 튀는 여자다. 


그 주체할 수 없는 끼로 공부는 뒷전, 강남 일대를 주름잡던 일진 짱의 애인이었다는 소문은 믿거나 말거나. 팩트는 패리스힐튼 보다 더한 셀럽이 되겠다는 목표로 방송 연예과를 졸업, 한때 단역배우로 활동했다는 것인데... 강남에 빌딩을 수채나 갖고 있는 갓물주가 아버지다 보니 오냐오냐 금지옥엽 자란 그녀가 어찌 이름도 없는 행인1, 2, 3에 감읍하며 끈기 있게 그 바닥에서 버틸 수 있었겠는가? 미련 없이 때려치우고 애당초 자신의 꿈은 현모양처였다며 상류층 결혼 정보 회사를 통해 만난 남편과 결혼, 의사 사모님이 된 그녀의 현재 롤 모델은 한서진. 어떻게 하면 그녀처럼 완벽한 학습매니저가 될 수 있을지 전전긍긍, 한서진을 카피하고 스캔하기 바쁘다.


  남편 우양우역에 배우 조재윤입니다. 진진희의 남편, 주남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위로 누나가 넷에 아버지가 환갑에 어머니가 쉰에 얻은 늦둥이 아들이다 보니 뭐, 긴 설명은 생략해도 아실 터. 게다가 공부까지 잘했으니 평생 우쭈쭈 떠받들려 살아온 나이 먹은 철부지다. 외래진료나 하며 오십 견에 시달리는 중년여자들과 수다나 떨고 싶은 맘이 굴뚝, 아무리 봐도 자신은 유전자가 ‘아줌마’로 세팅된 남자인데... 주남대 출신한테 묘한 우월감과 소외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강준상을 사수로 모시고 있으려니 진땀 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아~ 스트레스! 스트레스엔 오색찬란한 채소를 먹어줘야 돼! 빨강노랑초록 파프리카를 잘근잘근 씹어 먹으며 소음인 체질에 좋다는 마늘까지 아침저녁으로 챙겨 드시고, 영양제도 꼬박꼬박, 꼭 건강염려증 걸린 환자처럼 유난을 떠는 데도 추간판협착증으로 고생 중이다.


  아들 우수한역에 배우 이유진입니다. 중학생, 진진희와 우양우의 아들, 엄마의 호들갑스런, 지나친 사랑 때문인지 또래에 비해 근수가 푸짐하다. 그 덩치에 겁도 많고 자신감도 없다. 의욕도 제로, 성적도 바닥. 물론 초등학교 때야 곧잘 했지만 난 뭘 해도 안 되는 재수 없는 놈, 이란 생각이 뿌리 깊다. 열네 살, 팔팔 뛸 나이에 죽을 날 받아놓은 노인네 같으니 엄마 진진희만 팔팔 뛰다 죽을 노릇입니다.



- SKY 캐슬 1회


  명문가를 만드는 건 정성, 퍼펙트형 엄마 한서진(염정아), 명문가를 이루는 건 인성, 잔다르크형 엄마 이수임(이태란), 명문가를 지키는 건 명성, 로열패밀리형 엄마 노승혜(윤세아), 명문가를 베끼는 건 극성, 패리스힐튼형 엄마 진진희(오나라), 명문가를 택하는 건 본성, VVIP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그녀들이 사는 곳 <SKY 캐슬>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입니다.


- SKY 캐슬 2회


  SKY캐슬에 밤사이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 이명주(김정난 분)의 죽음은 남아있는 사람들을 충격과 혼란에 빠뜨린다. 봄이 찾아오고, SKY캐슬에는 이수임(이태란 분) 가족이 이사 온다. 그들을 불청객처럼 여기는 한서진(염정아 분), 진진희(오나라 분)와 달리, 노승혜(윤세아 분)는 동지를 만난 듯 반가운데, 김주영(김서형 분)의 철저한 코디 하에 의대로 가는 황금로드맵이 예서(김혜윤 분)에게 펼쳐지길 기대하는 한서진(염정아 분), 그러던 중 봐선 안될 것을 보고야 마는데.


- SKY 캐슬 3회


  태블릿 속 영재(송건희 분) 일기를 읽고 경악을 금치 못한 한서진(염정아 분)은 김주영(김서형분)에게 곧장 달려가 뺨을 후려쳐버리고, 예서(김혜윤 분)의 코디 역할도 끝을 내버린다. 원래 자신의 집에 살았던 이명주(김정난 분) 가족의 사연을 듣게 된 이수임(이태란 분)은 그들의 비극적인 결말에 마음이 쓰인다. 여느 때와 같이 열린 SKY캐슬 독서토론회, 그 곳에 새 멤버 이수임과 우주(찬희 분)가 들어오며 작은 반란(?)이 일어나는데.


- SKY 캐슬 3회


  태블릿 속 영재(송건희 분) 일기를 읽고 경악을 금치 못한 한서진(염정아 분)은 김주영(김서형분)에게 곧장 달려가 뺨을 후려쳐버리고, 예서(김혜윤 분)의 코디 역할도 끝을 내버린다. 원래 자신의 집에 살았던 이명주(김정난 분) 가족의 사연을 듣게 된 이수임(이태란 분)은 그들의 비극적인 결말에 마음이 쓰인다. 여느 때와 같이 열린 SKY캐슬 독서토론회, 그 곳에 새 멤버 이수임과 우주(찬희 분)가 들어오며 작은 반란(?)이 일어나는데.


- SKY 캐슬 4회


  곽미향을 알아본 이수임(이태란 분), 이대로라면 SKY캐슬에 소문나는 건 시간문제?! 한서진(염정아 분)은 마음을 다잡고, 이수임을 찾아 간다. 한서진은 어렵게 구했던 코디 김주영(김서형 분) 없이, 홀로 예서(김혜윤 분)의 완벽한 입시플랜을 세팅해보지만 쉽지 않아 고군분투 하는데… 한편, SKY캐슬의 자랑스런 독서토론회 ‘옴파로스’ 존폐를 가르는 투표현장, 차민혁(김병철 분)은 압도적인 승리를 자신만만해한다.


- SKY 캐슬 5회


  김주영(김서형 분) 사무실 앞에서 마주친 영재(송건희 분)의 몰골에 놀란 서진(염정아 분)은 단번에 영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한편, 편의점에서 예빈(이지원 분)의 도둑질 현장을 목격한 수임(이태란 분)은 예빈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고, 서진은 그런 수임의 참견이 거슬리기만 하다. 승혜(윤세아 분)는 두 아들을 위해서, 집안에 큰 폭풍우를 몰고 올 변화를 남편 몰래 감행하는데.


- SKY 캐슬 6회


  첫사랑 김은혜(이연수 분)의 전화에 가슴이 철렁한 준상(정준호 분). 서진(염정아 분)은 당황하는 준상의 모습이 의심스럽다. 강압적인 민혁(김병철 분)의 교육방식에 반기를 든 승혜(윤세아 분)는 삼시세끼 진수성찬으로 차렸던 민혁의 밥상에 달랑 ‘이것’만을 내놓는데, 주남대 척추센터장의 자리가 결정되는 이 시점! 하필 준상이 죽어라 피해 다녔던 환자 ‘개구리’와 마주치며 준상은 뜻하지 않은 사건의 주인공이 된다.


- SKY 캐슬 7회


  태블릿 속 일기를 본 수임(이태란 분)과 예빈(이지원 분)은 전혀 알지 못했던 영재(송건희 분)의 속마음에 충격을 받는다. 서진(염정아 분)은 놀란 예빈에게 한가지 비밀을 들려 주는데… 한편, 양우(조재윤 분)의 허리 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당연히 준상(정준호 분)에게 수술 받아야 할 양우가 치영(최원영 분)의 진료실을 기웃거린다? 영재 집의 비극이 주영과(김서형 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 수임은 본격적으로 취재를 시작하고, 서진은 그런 수임이 못마땅하고 불쾌하다.


- SKY 캐슬 8회


  수창(유성주 분)이 주영(김서형 분)을 어디론가 데려가자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걱정된 서진(염정아 분)은 그들을 따라 나서는데, 전교회장선거에 혜나(김보라 분)가 우주(강찬희 분)와 러닝메이트로 나와 속상해하는 예서가 마음에 걸린 서진은 어른들 자존심싸움으로까지 번진 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묘안을 생각해 내는데, 승혜(윤세아 분)의 도움으로 주영을 찾아간 수임(이태란 분), 과연 수임은 주영을 만나 비극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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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에 나온 제 837회차 로또 당첨 번호 입니다. 지급 기한은 1년입니다.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순위     등위별 총 당첨금액     당첨게임 수 1게임당 당첨금액 당첨기준     비고

1등     18,866,694,750원             6            3,144,449,125원     당첨번호     6개 숫자일치

2등     3,144,449,131원             47            66,903,173원     당첨번호     5개 숫자일치 + 보너스 숫자일치

3등     3,144,450,176원         2,012           1,562,848원     당첨번호     5개 숫자일치

4등     4,866,700,000원              97,334              50,000원       당첨번호     4개 숫자일치

5등     8,284,795,000원          1,656,959               5,000원     당첨번호     3개 숫자일치



당첨금 지급기한 :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총판매금액 : 76,614,176,000원




  무리하게 복권을 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중독이 되면 안되겠죠? 행운을 빕니다. 오늘도 행운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복권기금이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복권기금 재원(복권 및 복권 기금법 제21조)복권의 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운영비를 제한 수익금복권기금의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9조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당첨금복권기금 배분 및 용도(복권 및 복권 기금법 제23조 1항)복권기금의 35%는 법으로 정한 사업에 사용되고, 65%는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됩니다.

구분, 복권기금사업 리스트구분복권기금사업법정배분사업(35%)

①과학기술진흥기금

②국민체육진흥기금

③근로복지진흥기금

④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⑤문화재보호기금

⑥지방자치단체

⑦제주도개발 특별회계

⑧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⑨사회복지공동모금회

⑩산림환경

기능증진자금공익사업(65%)

①주거안정사업

②소외계층 복지사업

③국가유공자 복지

④문화·예술사업

⑤공익사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

  문화예술사업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향유를 지원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사업입니다. 사업기간 : 2018년 1월~12월사업시행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백범일지 '나의소원' 김구 -

[자료출처]나눔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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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카라고 불리는 맥라렌 McLaren이 사고를 당한 소식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슈퍼카 맥라렌이 빙판길에 전복사고를 냈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쯤 충북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근처에서 슈퍼카의 일종인 스포츠카 맥라렌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커브구간에 결빙현상인 블랙 아이스가 생긴 상태에서 차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핸들을 잘못 꺾으면서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습니다. 맥라렌 전복사고로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박고나서 180도로 완전히 뒤집어졌으며 바퀴도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오던 차량 2대가 떨어진 부품에 파손되는 2차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맥라렌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는 다행이도 팔,다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지난 16일 전복사고가 발생한 맥라렌은 영국 브랜드로 가격은 3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맥라렌 전복사고는 10만 원만 투자했어도 집 한 채 값 도로에서 공중분해 되진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맥라렌 전복사고의 원인이 타이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16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의 상징인 슈퍼카 맥라렌 승용차가 뒤집히는 전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ㄱ씨가 부상을 당한 사건입니다.




  운전자가 겨울용 타이어로 바꾸기만 했다면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맥라렌 승용차 운전자 ㄱ씨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도로에 얼음막이 생겼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커브를 돌다가 전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가 4억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수입 스포츠카 맥라렌이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파손된 사건이었습니다.





맥라렌

McLaren 


1989년에 설립된 영국의 생산과 판매하는 자동차 회사이며 어떠한 그룹에도 속해있지 않은 독자 기업입니다. 포드 머스탱을 기초로 한 개조모델인 M81 머스탱을 시작으로 BMW 760의 V12 엔진을 개조해서 만든 슈퍼카 맥라렌 F1을 개발하여 세상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맥라렌 F1은 부가티, 코닉세그와 같은 하이퍼카 브랜드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빠른 양산차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맥라렌 레이싱팀, 메르세데스-벤츠와 협력해 맥라렌 SLR을 탄생시켰으며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매클래런이 되며, 실제로 원음에 훨씬 가깝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관용적으로 맥라렌으로 표기하는데, 한국어의 자음동화/비음화 현상에 의해 맹나렌이라는 원음과 동떨어진 음으로 발음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WIKI







블랙아이스

black ice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에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도로 결빙 현상을 일컬는 말입니다.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의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밤사이에 도로의 기름, 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은 것을 말합니다. 도로 결빙 현상이라고도 합니다. 그냥 도로 결빙 현상이라고 하면 될 것을 말입니다. 얼음이 워낙 얇고 투명하므로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 색이 그대로 비쳐 보여서, 검은색 얼음이란 뜻의 블랙아이스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도로 주행 시 눈에 잘 띄지 않고 단순히 도로가 조금 젖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료출처]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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