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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했다고 합니다.


열차 10량 중 앞 4량이 선로를 벗어났으며 열차에는 모두 19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일 오전 7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해 승객 10여 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8일 오전 7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 - KTX 806 - 가 탈선해 승객 10여 명이 다친 가운데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탑승객 채경제(53)씨는 출발하고 10분 남짓 지났을 때 마치 자동차가 요철을 지날 때 탁탁탁 치는 것처럼 소리가 들려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하며 이후 열차가 흔들리면서 서서히 속도가 줄어들더니 기울어졌다라고 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갑자기 발생한 사고여서 그런지 별다른 안내방송은 없었다라고 했으며 안전에 대한 안내도 없었다고 덕붙였습니다.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옆 인근 비닐하우스에 대피해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탑승객 이모(22)씨는 밑으로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하며 죽는 줄 알았는데 살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답했습니다. 자력으로 탈출한 승객들은 사고지점 인근 비닐하우스 안에서 추위에 벌벌 떨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탈선한 열차 근처를 기웃거리며 상황을 지켜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KTX806 열차가 8일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이날 7시 30분 강릉에서 출발했으며 강릉역과 진부역 사이에서 선로를 벗어났습니다.




 당시에 열차에는 승객 198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8명이 골반,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8일 오전 7시37분쯤 강릉시 운산동 남강릉 차량기지 인근에서 서울행 KTX열차가 탈선했습니다. 강원소방은 추가 피해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으며 승객 198명이 탄 서울행 KTX 열차가 강릉에서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코레일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방면으로 운행하던 KTX 산천 806호의 10량 중 4량이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윤모씨, 탑승객 김모씨 등 1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었습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승객들은 하차 후 진부역으로 후송됐다고 합니다.




  코레일은 긴급 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기중기를 수배하는 등 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했고 해당 열차의 승객들이 추위를 피해 인근 비닐하우스로 대피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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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08일 토요일에 나온 제 836회차 로또 당첨 번호 입니다. 지급 기한은 1년입니다.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2018년 12월 08일 추첨    836회 당첨결과




1    9    11    14    26    28    +    19


순위     등위별 총 당첨금액 당첨게임 수 1게임당 당첨금액 당첨기준     비고

1등     17,609,811,380원         14             1,257,843,670원 당첨번호         6개 숫자일치

2등      2,934,968,586원         62              47,338,203원 당첨번호         5개 숫자일치    +    보너스 숫자일치

3등       2,934,969,900원 2,230            1,316,130원 당첨번호         5개 숫자일치

4등        5,192,300,000원 103,846               50,000원 당첨번호         4개 숫자일치

5등       8,596,300,000원 1,719,260                5,000원 당첨번호         3개 숫자일치



당첨금 지급기한 :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총판매금액 : 74,536,697,000원


  무리하게 복권을 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중독이 되면 안되겠죠? 행운을 빕니다. 오늘도 행운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복권기금이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복권기금 재원(복권 및 복권 기금법 제21조)복권의 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운영비를 제한 수익금복권기금의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9조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당첨금복권기금 배분 및 용도(복권 및 복권 기금법 제23조 1항)복권기금의 35%는 법으로 정한 사업에 사용되고, 65%는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됩니다.


  문화예술사업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향유를 지원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사업입니다. 사업기간 : 2018년 1월~12월사업시행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백범일지 '나의소원' 김구 -

[자료출처]나눔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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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환이 한국 피겨스케이팅 figure skating의 역사를 새로 써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시간 8일 차준환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총점 263.49점으로 남자 싱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 그랑프리 파이널은 시즌 ISU 그랑프리 7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상위 6명만 출전하는 대회로 한국 남자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것도 메달을 딴 것도 모두 처음일이기 때문입니다.




  대회 당일 차준환 선수는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뛰어 가산점을 얻었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과거에는 총 4번의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한국 피겨의 희망 차준환 - 휘문고 - 선수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던 배경에는 브라이언 오서 - 캐나다 - 코치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시간 8일 차준환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총점 263.49점으로 남자 싱글 동메달을 쥐었습니다.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은 시즌 ISU 그랑프리 7개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상위 6명만이 출전하는 이른바 왕중왕전이라고 하며 한국 남자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딴 것은 물론 출전한 것도 차준환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남자 피겨의 간판인 차준환이 국제빙상경기연맹 - ISU -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동메달을 획득한 것입니다. 차준환은 기술점수 TES 91.58점에 예술점수 PCS 83.84점을 합쳐 174.42점을 받았습니다. 그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89.07점과 합친 총점은 263.49점입니다. 합쳐서 차준환은 프리 최고점인 169.22점과 종전 개인 최고 점수인 259.78점를 경신하게 되었습니다.




  쇼트에서 전체 4위를 차지했던 차준환은 나머지 4명 선수의 프리 성적에 따라 메달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시즌 왕중왕전인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선수가 출전하거나 메달을 딴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이번에 차준환이 첫 출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것입니다. 올해 나이 17살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중 가장 어린 차준환은 그랑프리 왕중왕전에서 메달을 따내면서 남자 피겨 정상급 선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의 야구딘과 플레쉔코, 일본의 하뉴 등 17살에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들은 올림픽 금메달 또는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일본의 하뉴는 17살에 출전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고 합니다.






차준환

車俊煥

Cha Jun Hwan


차준환, 車俊煥은 2001년 10월 21일에 태어난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어린 시절 CF모델과 아역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발레를 배우기도 했다. 2011년 SBS TV의 피겨스케이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에 진지희와 짝을 이루어 출연했다. 2013년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 2018년 ISU 어텀클래식 내셔널 시니어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 하여, 한국 남자싱글 역사상 250점을 넘기며, 베이징 올림픽의 금메달에 희망을 안겼다. 

[자료출처]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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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새에서 배정남이 흙수저 과거사를 덤덤하게 털어놓으면서 시청자들을 울렸습니다.


  배정남이 1983년생 36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지만, 마치 부모님 세대 무용담처럼 찢어지게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털어놔 화제입니다. 사실 배정남이 찢어지게면 저도 같이 찢어지게 입니다. 그래도 배정남은 이제 성공이라고 했네요. 지난 9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배정남의 인생이야기가 많은 이들을 울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부산으로 금의환향한 배정남의 근황이 그려졌습니다. 배정남의 20년지기 친구가 출연해 함께 울고 웃었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방송 분에 따르면 배정남은 전교 1등으로 취업을 나가 공장에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저는 전교 1등했는 줄 알았습니다. 병원비가 아까워 몸도 아끼지 않고 주야를 가리지 않고 일했지만 대학등록금 조차 낼 수 없었던 시절 이야기가 전해지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장학금 받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해야죠. 그 돈아니면 휴학이니 말입니다.



  배정남이 치열하게 버텨냈던 10대 시절 살던 동네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집근처에 있던 공동화장실을 찾으며 화장실 있는 집에 사는 게 소원이었다고 말하는 배정남의 모습은 그시절 그가 얼마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는지 여실히 드러났다고 합니다. 현재의 모습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톱스타 배정남의 과거 이야기는 그가 단단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에서 감동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방송 다음날인 10일 온라인에서는 배정남의 꽃길을 응원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은 지인과 함께 어린 시절 머물렀던 동네를 방문했고 어린 시절 거주했던 다락방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당시 공동 화장실을 사용했던 기억을 더듬어 추억의 장소에 갔는데 어린 시절 사용했던 화장실을 발견한 배정남은 이게 공동 화장실이었을 것 같은데?라고 하며 중학교 때 내 꿈이 화장실에 있는 집에서 사는 거였다고 했습니다. 사람 한 명이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을 들어서자 포착된 낡은 건물, 서동이 옛날에는 판자촌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번화한 것 같은데 말입니다.



  부산 쪽에서도 살기가 어려우신 분들이 많이 모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정남은 해당 건물의 2층을 가리키며 내가 살던 다락방이다라고 설명하자 이를 스튜디오에서 바라보던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는 겨우 11살이었을텐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10평 안되는 방에서 각종 벌레들과 살았던 저도 있는데요 뭘, 저는 공동 화장실이 옛날 방식이어서 화장실 가는 것에 제일 큰 무서움이었고, 그 다음이 함께 사는 각종 벌레 들이었고, 추위였고 그랬습니다. 저의 소원은 화장실이 집 안에 있는 그런 집에서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이 아마 제 방이라는 아주 소박하더라도 그런 공간을 가져 보는 것이었습니다.





배정남

Bae Jung Nam


  배정남은 1983년 3월 19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모델 겸 배우입니다. 부산에서 옷가게 일을 하다가 모델로 활동하던 김민준의 제안으로 모델 일을 시작하였고,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으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됩니다.



  1983년 3월 19일 부산 서동 출생합니다. 서동입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할머니와 친척들 손에서 자랐고 중학교 때부터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 시절 소원이 수세식 화장실 딸린 집에 사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저랑 같습니다. 저는 집 안에 화장실이 있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미술에 소질이 있어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했으나 빨리 취업하기 위해 부산공업고등학교로 진학했다고 합니다. 불우한 환경 때문에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내다가 외할머니의 병환 소식에 방황을 접었고, 고3 때 가정 형편 때문에 전교생 중 가장 먼저 취업을 나갔다고 합니다.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시급 2,050원을 받으며 철야와 야근을 가리지 않고 일하다 허리와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며칠 동안 누워 있기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했지만 병원비가 아까워서 파스로 버텼는데, 이 때 얻은 부상이 상당히 심하여 두고두고 후유증이 남게 되었고, 이 때문에 현역 4급 판정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고 합니다. 대학은 부산경상대학교 의상과를 다녔다가 중퇴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아는 형의 소개로 부산대학교 근처 옷 가게에서 일하던 중 당시 이미 모델로서 데뷔하여 성공한 배우 김민준의 눈에 띄어 모델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소규모 매니지먼트 기획사 소속 배우로 활동하다가 마르코와 관련된 가짜 난투극 동영상 때문에 이미지가 하락해서 10년 가까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비운을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급 부상하기 시작했는데 주변의 지인 특히 류승범의 추천으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강렬한 마스크와 탄탄한 몸매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액션 장르 위주로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대사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멋진 듯한? ㅋㅋㅋ 그래도 사투리 쓰는 역에서는 대사가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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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10일 SBS에서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라고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복수가 돌아왔다

My Strange Hero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는 이러합니다. 여기 당신의 부탁을 들어드리는 남자, 남의 인생도 대신 살아주는 남자 강복수가 있다. 대신 결혼식도 하고 대신 이별도 하고 대신 셔틀도 하는 이 남자, 정작 자신의 삶은 행복했던 학창시절에서 쫓겨난 그대로에 멈춰있다.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다르게 살 수 있었을 텐데! 동네의 작은 영웅이었던 학창 시절 자신을 망가뜨린 전 여자 친구가 선생님으로 친구인 줄 알았던 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에 돌아가 복수하겠다! 부숴버리겠다! 기세등등하지만 “너에게 복수할거야!” 라고 쓰고 “아직도 사랑한다.” 고 읽는다.


  처음의 목적은 어디로 가고, 대신 살아줘야 할 일 투성이인 불쌍한 청춘들과 복수해야할 첫사랑과 얽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인생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는 강복수! 대입행 티켓 발행 주식회사 같은 별세계 학교에 간 옛날 꼴통 복수는 행복했던 학창 시절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학교만 생각하면 속이 갑갑~해지는 당신의 속을 뻥 뚫어줄 힐링 사이다 학원 로맨스! 학원물로 포장한 좀 소소한 영웅의 대서사시라고 합니다.


  주인공 강복수역에 배우 유승호입니다. 유쾌통쾌 꼴통 히어로, 네 눈의 가시가 되어주겠어, 동네 오래된 중국집 소정각 아들내미. 어려서부터 남다른 미모로 명성을 떨쳤다. 잘생기고 싸움 잘하고 심성 착한 강복수는 한 때 설송고의 작은 영웅이었다. 교문만 들어서도 열광하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고, 오지랖이 태평양이라 온 동네 싸움은 다 끼어들어 해결사 노릇을 했다. 꿈도 없고 공부 머리도 없고 집안 돈도 없었지만 그게 뭔 대수라고. 하루하루 급식을 먹으며 친구들과 뜀박질만 해도 행복한 학생이었다. 학교는 그렇게 복수의 놀이공원이었다. 어느 날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자퇴로 포장된 퇴학을 당하기 전까지 말이다.


  아무것도 모른 채 복수는 학교에서 쫓겨났고 그렇게 다시는 돌아가지 못했다. 어른이 된 복수는 여전히 잘생기고 여전히 싸움을 잘하지만 싸가지를 잃었다. 사람과 개가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개는 구하고 사람은 구하지 않을 만큼 인류애도 잃었다. 냉혹한 도시 남자가 되어 ‘당신의 부탁’을 수행하는 대신 돈을 받으며 산다. 이제 호구 따위 네버 절대 다시는 안한다며 눈앞에서 강물에 떨어진 사람을 보고도 돈 안 되니 안 구한다 했는데... 했는데... 결국 구하고 말았던 게 잘못이었다. 그게 철천지원수 애증의 첫사랑 손수정인 줄 누가 알았나 말이다.


  복수가 꿈꿔온 재회는 일단 눈물 흘리며 참회하는 수정의 모습에서부터 시작하건만 실제 손수정은 미안한 줄도 고마운 줄도 모른다. 생명의 은인이자 전 남친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비난하자 심지어 우리 둘은 사귄 적이 없단다. 아니 이 여자가 그렇게 웃고, 업어주고, 입술까지 홀랑 뺏어가 놓고 발을 빼? 이런 시나리오는 복수 예상에 없었다. 오세호와 손수정이 자신을 두고 쑥덕공방을 하는 그런 시나리오도 예상에 없었다. 니들 마음대로 될 것 같아? 

  복수는 이제 빼앗긴 자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보기로 한다. 쫓겨났던 학교로 다시 돌아가, 손수정과 오세호에게 복수하려 한다. 그런데 학교가 복수가 알던 그 학교가 아니다. 여긴 뭐야? 이게 학교야? 친구들과, 선생님과, 추억과, 사랑과 낭만이 있었던 학교가 왜 이 모양인데? 고이 접어두었던 복수의 오지랖이 또 한 접 한 접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더 이상 놀이공원이 아닌 학교에서, 불행에 찌든 아이들 속에서, 나이 든 꼴통 복학생일 뿐인 강복수는 무엇을 해낼 수 있을까? 망가진 작은 영웅의 서사시는, 잃어버린 첫사랑 이야기는 해피엔딩일 수 있을까? 이상한 학교의 행복을 찾아, 복수가 돌아왔다!


  주인공 손수정역에 배우 조보아입니다. 박복한 팩트 폭력배, 박폭한 폭력배는 무슨 뜻일까요? 숨겨왔던 나의~더러운 성질 모두 네게 줄게, 여자 팔자는 예쁘기만 해도 금메달이라는데 손수정은 아니다. 가만히 있어도 도도한 귀티가 흘러서 남자들이 접근을 못하고, 인생 조용하게 살고 싶은데 한 번씩 의식의 흐름을 막지 못 해 팩트 폭력배가 된다. 고생 많았다며 슬그머니 손을 잡는 교장에게 수고한 만큼 돈을 주시든가 왜 손을 주무르시냐고 묻고, 잠깐 들어가서 나 잘 때까지 자장자장만 해달라는 남자에게 자장자장 영원히 재워드릴까요 한다. 



  어려서부터 도와줄 사람 없이 자라서 혼자서도 못하는 것이 없고, 도와달라는 말도 할 줄 모르고, 가녀린 몸매에도 불구하고 힘까지 남자 못지않게 센, 입 맵고 손 매운 손수정. 인생 그렇게 녹록치 않았다. 밤새도록 무식하게 외워서 주입식 교육 하의 시험은 잘 보지만 응용력은 없고, 거듭된 임용 고시 실패에 폐인이 된 손수정에게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고등학교 시절이 황금기다. 교복만 입어도 돼서 가난을 들키지 않았고,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반장으로 3년을 살았다. 성질 건드리는 꼴통 강복수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손수정은 난생 처음 노래 가사를 이해했다. 강복수와는 ‘숨겨왔던 나의~ 더러운 성질 모두 네게 줄게’로 시작했다. 참다 참다 폭발해 강복수에게 막말을 퍼부은 날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수정은 강복수를 생각하며 웃는 날이 많아졌고,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너의 미소. 닫혀 있던 나의 어두운 마음 모두 네게 열게. 지독한 내게 의미를 준 너의 사랑이 될 때 까지.’를 모두 섭렵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설송고의 기간제 교사가 된 수정은 여전히 먹고 살기 바쁘다. 아이들이 ‘어쨌든 최고로 잘 가르치신다.’ ‘선생님이 욕할 때 너무 좋다. 더해주세요.’ 이런 칭찬 가득 교사 평가 써준 거 읽을 때가 유일하게 웃는 순간. 집세, 생활비, 임용고시, 홀로 키워주신 할머니 병원비, 생존의 문제 앞에 고뇌는 사치다. 강복수까지 다시 나타나지 않아도 수정의 매일 매일은 충분히 버거웠다. 



  왜 또 강복수야. 왜 또. 그러나 강복수와 함께하는 학교생활은 자꾸 수정을 리즈 시절로 데려간다. 안정적인 사학 연금과 유급 방학이 탐나 선생님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손수정 선생님’을 불러주는 강복수 때문에 꿈을 꾸게 되었다는 게 기억난다. 수정을 유일하게 웃게 하던 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 보이고, 수정을 구원했듯 아이들을 구해주는 강복수를 오지라퍼라 욕하지만 마음이 동한다. 알 거 다 아는 팩트 폭력배지만 현실 앞에 비굴했던 손수정까지 뒤집어 엎으려고, 복수가 돌아왔다! 


  주인공 오세호역에 배우 곽동연입니다. 열등감과 애증의 왕자님, 난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한데. 넌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더라, 설송고 신임 이사장. 미소년의 곱고 부드러운 얼굴에 항상 미소를 띠고 있다. 금수저 물고 태어난 것 같지만 설송고는 신분상승을 꿈꿨던 세호 엄마가 먹고 떨어진 이혼 위자료. 더 크게 해먹을 수 있었는데 내쳐진 억울함과 분함이 사무친 엄마 밑에서 들들 볶이며 뜨거운 철판 위의 개구리처럼 한시도 편할 날 없이 자랐다. 어릴 때부터 기사 딸린 차를 타고 오가던 세호는 차창 밖의 복수를 알고 있었다. 맨날 뭐가 그렇게 행복한지 크고, 시끄럽고, 유난한 소리로 웃는 애. 콧방귀를 뀌며 복수와 경현이 놀고 있는 모습을 훔쳐보곤 했다.


 복수와 놀다가 걸려서 언제나 같은 엄마의 감정 폭발과 손찌검이 쏟아질 때, 세호는 처음으로 엄마에게 묻는다. 왜 안돼요? 왜 나는 복수처럼 놀면 안돼요? 왜 엄마는 복수 엄마처럼 나를 안아주지 않나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복수는 나보다 멍청한데 걔네 엄마는 걔를 혼내지 않아요. 웃고, 안아주고, 나는 엄마… 복수가 되고 싶어. 그 날 이후 세호의 마음 저 밑바닥엔 복수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이 자라났다.


 그리고 손수정이 있었다. 나를 이긴 어이없는 애. 그리고 알고 보니 자신처럼 웃는 얼굴 아래 독기와 오기를 감춘 나보다 훨씬 불쌍한 애.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좋아하는 거였다. 손수정이 복수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면서 세호는 자신이 손수정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세호는 모든 걸 갖고 환히 웃는 복수의 얼굴에 자신에겐 너무 친숙한 절망을 심어주고 싶어진다. 그러나 자신을 걱정하는 복수의 진심이 제가 가진 유일하게 따뜻한 것이라 그런 복수를 미워하는 자신이 더더욱 끔찍하다. 결국 복수가 자신을 미워하게 만들고서는 슬프고 짜릿했다. 그래 너도 나를 미워해. 나에게 잘해주는 널 미워하는 내가 치졸하게 느껴지지 않게 말이다.


 그날 이후 세호는 곧바로 유학을 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낸 것들로 마음 속 어둠을 덮은 채 당당하게 자랐다. 다시 만난 복수는 여전히 생각 없이 꼴통으로 살고 있었고, 자신은 다르다. 복수를 가지고 놀고 싶어 자신의 세상인 설송고로 불러들이고, 엄마를 밀어내는데 이용하는 것도 다 쉬울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강복수는, 언제나,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수정은 여전히 세호의 진심을 몰라주고 세상 물정 모르는 강복수의 환상에만 점점 환호한다. 이대로는 견딜 수 없다. 이번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강복수를 이겨야만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이다.



  My Strange Hero (Hangul: 복수가 돌아왔다; RR: Boksu-ga Dorawatda; lit. Bok-soo's Back) is a 2018 South Korean television series starring Yoo Seung-ho, Jo Bo-ah and Kwak Dong-yeon. It will air on SBS TV starting December 10, 2018.



 The series follows the story of a student named Kang Bok-soo (Yoo Seung-ho) who gets expelled after falsely accused of violence against other students. Years later, he returns to his school as an adult and tries to avenge himself.



  Yoo Seung-ho as Kang Bok-soo, Jo Bo-ah as Son Soo-jung, Kwak Dong-yeon as Oh Se-ho, Kim Dong-young as Lee Kyung-Hyun (Bok-soo's childhood friend), Park Ah-in as Yang Min-ji, Kim Mi-kyung as Lee Jung-sun (Bok-soo's mother), Kim Jae-hwa as Kang So-jung (Bok-soo's older sister), Choi Won-hong as Kang In-ho (Bok-soo's nephew, So-jung's son), Kim Young-ok as Lee Sun-hye (Soo-jung's grandmother), Kim Yeo-jin as Se-ho's mother, Yeon Joon-seok as Oh Young-min, Lee Kang-min as Yoon Seung-woo, Yoo Seon-ho as Yoo Shi-on.




  Oh Hee-joon as Kim Jae-yoon, Jang Dong-joo as Lee Chae-min, Kim Da-ye as Gye So-ra, Hong Seung-beom as Choi Do-hyun, Chun Ho-jin as Teacher Park, Jo Hyun-sik as Ma Young-joon (English Language Teacher), Um Hyo-sup as Kim Kwi-chang (Principal), Kim Kwang-hyu as Song Yoo-taek (Vice Principal), Kim Do-yeon as Hong Jung-hye (Korean Language Teacher), Park Kyung-hye as Jang Ji-hyun (Ethics Teacher), Jang Won-young as Kim Guk-hyun (Student's manager), Jung Hee as Dong Hee (P.E. Teacher), Chae Song-ah as Park Min-hee (Teacher), Shin Dam-soo as Kim Myung-ho, Kwon Hyuk, Lee Chae-young, Kim Young-seon as Young-min's mother.    [자료출처]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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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허지웅이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허지웅은 치료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며 많은 이들의 걱정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지웅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instagram를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악성림프종에 대해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나는 함께 버텨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기겠다. 감사하다라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허지웅은 지난 9일 첫 방송한 tvN 아모르파티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아모르파티는 미우새와는 다르게 허지웅이 스튜디오에 앉아 있고 허지웅의 어머니가 화면을 통해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져있스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스튜디오 촬영은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으며 허지웅과 관련한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한 뒤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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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림프종

malignant lymphoma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고 합니다. 림프종에는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 - 악성림프종 - 이 있습니다. 비호지킨림프종 - 악성림프종 - 은 림프조직에 존재하는 세포의 악성종양으로서 호지킨림프종을 제외한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여러 분류법이 있으나 면역표현형과 세포계열에 따른 WHO분류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리프종은 혈액세포의 하나인 림프구가 과다증식하며 종양을 만드는 것으로, 주로 림프구들이 모여 있는 림프절에서 발병하나 림프가 아닌 조직에도 발병한다고 합니다. 림프절이나 실질장기를 침범하고 질병이 일정한 연결계통이 없이 일어나며, 다발성으로 나타난답니다.




  림프절은 간질액 또는 림프에 있는 미생물을 여과하는 역할을 합하며 피질에는 B림프구, 내피질에는 T림프구, 수질에는 T와 B림프구, 형질세포, 대식구가 있으며 이 세포는 각자의 독특한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악성림프종의 발생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자료출처]NAVER





허지웅


  허지웅은 1979년 12월 14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영화평론가, 칼럼니스트, 작가, 방송입니다.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오마이뉴스 사회부, 필름2.0, 남성월간지 GQ, 영화 격주간지 프리미어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2005년 필림 2.0시절 호러익스프레스의 해외뉴스를 무단으로 10주간 표절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나중에 그의 안티 세력들로 하여금 허지웅이 리뷰나 비평, 분석 등은 대부분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계기가 되기도했다고 합니다. 정보성 번역 단신이라 문제가 없을 줄 알았다라고 하면서 기자 초년생의 큰 실수였다고 본인이 인정했다고 합니다.





  가수 신해철과 함께 남성월간지 맥심의 재창간을 도모하다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신해철과 함께 퇴사했으며 에세이 대한민국 표류기거꾸로 생각해봐2, 영화서 망령의 기억, 소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 나의 친애하는 적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전문 분야는 영화 비평이지만 시사 분야의 논객으로도 활동했으며 직설적인 글로 인해 구설수에도 자주 올랐습니다. 진중권 등과 함께 팀블로그 리트머스에 참여했습니다. 좌파적인 정치 성향으로 분류되면서도 노무현 지지층과는 대립이 잦았으며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당선된 직후 깨어있는 시민 책임론을 들고 나와 공감과 동시에 질타를 받았습니다. 19대 총선 당시 진보신당의 홍보대사였었습니다. 그리고 JTBC 마녀사냥과 썰전을 진행했습니다.     [자료출처]WIKI

  힘내세요! 꼭 완치하셔서 건강 되찾으시길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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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동 대종빌딩이 붕괴위험에 놓였습니다. 겉은 멀쩡한데 안은 금가고 균열 투성이라고 하는데 돈 아끼려다 닥친 참사라고 하기도 합니다.


  12일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 중앙 기둥에 철골 구조물이 드러나고 바닥이 갈라져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1일 오후 신고를 받고 강남구청과 함께 긴급 점검한 뒤 입주자들을 모두 퇴거시켰으며 건물 관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당국으로부터 퇴거하고 출입제한 조치 등에 대한 공문 등 구체적인 지시사항이 전달되지 않아 잔류한 건물 입주자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이 대종빌딩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과오를 겪지 않아도 될 것 같고 하는데 다만 사후대책 수립에 공을 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1일 삼성동 대종빌딩에 직접 들어가 눈으로 확인한 후 건물에 상주 중인 이들이 미리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대종빌딩은 노후화 기준에서 3년 정도 이른 시점이기에 일각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고 대부분 무너지는 위기에 처한 건물들의 경우는 대종빌딩 사례와 달리 노후 기준을 확실하게 넘긴 것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 이런 까닭에 대종빌딩이 무너지기 직전인 상황이라도 조사를 통해 부실 공사 등에 대한 규명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원인을 알지 못한다면 일상에서의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 사건들을 봐도 도심 복판서 와르르 무너져 내린 건물의 경우는 수십 년의 세월을 견뎠던 것이 대부분이며 이에 일정기간마다 치러야 할 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을 경우는 시기가 더욱 빨라진 것입니다. 한 사례로 53년만에 무너진 용산 건물의 경우는 단 한번도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련법 보완에 대한 촉구 목소리가 높았었습니다. 2015년 이후 4년째 실시해온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안부가 기본계획을 수립 및 통보하면 중앙부처에서 대상 분야 -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전통시장, 중소형 병원 등 - 를 선정한 뒤 그에 따라 자치단체 등에서 대상 시설을 선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이 붕괴위험에 노출됐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삼성동 대종빌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 결과 최하 등급을 받아 붕괴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출입을 전면 통제시켰습니다. 삼성동 대종빌딩 통제 후 주민들의 반발도 있었으며 애초 건물을 지을 때 당시에 소홀했던 탓에 지금의 입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입주민들의 주장대로 애초에 문제 발생의 여지없이 건물을 올렸다면 더 좋았을 노릇이지만 피해자가 발생하기 이전에 이 같은 점검과 조치가 취해진 것은 다행입니다. 삼성동 대종빌딩의 붕괴위험 사태 이전에 서울의 한 유치원에서는 기울어짐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사고는 안전불감증이 일을 키운 형국으로 해당 유치원은 기울어짐 사고가 발생하기 전날 유치원 원장실에서 건물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합니다. 참석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공사 현장소장 등 10여 명었으며 당시 회의록을 보면 공사 안전진단 책임자가 유치원 건물에 균열이 심하니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고 원인이 된 다세대 주택 공사장을 관리·감독하던 감리사는 안전 진단에 2000만원에서 3000만원이 든다. 차라리 그걸로 유치원 보수를 해라라고 하면서 장마에도 견디고 이 정도인 것에 감사히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감리사는 또 균열을 없애려면 하루빨리 건물을 올려야 한다라고 했으며 불안하겠지만 유치원에 머물러도 이상 없다라고 했었습니다. 이 부분은 공사 관계자의 안전 불감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으로 이 날 회의에는 공사를 중단할지를 결정할 구청 관계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이런 회의가 있은 후 바로 다음 날 유치원의 기울어짐 사고가 일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붕괴 위험 판정을 받은 삼성동 대종빌딩은 서울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에 안전등급 최하위인 E등급을 부여함으로써 알려졌습니다. 그 판정으로 인하여 삼성동 대종빌 안에 있던 거주자들은 모두 나가달라는 전언을 받았다고 합니다. 삼성동 대종빌딩은 각종 빌딩과 은행 등 사람들이 많은 건물이 밀집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자칫하면 삼성동 대종빌딩으로 인해 큰 인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컸다는 뜻이 됩니다.





  삼성동 대종빌딩에는 이미 금이 가기 시작했고 조사 결과 건물 2층 주 기둥에는 균열이 생겨 단면 20%가 사라진 상태라고 합니다. 그 외에는 다른 구조적인 문제도 파악되었습니다. 대종빌딩은 1991년 준공된 주상복합 건물로써 약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오던 건물입니다. 삼성동 대종빌딩은 이처럼 결국 사라지게 됐되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붕괴 위험에도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은 어째야 하는거냐, 겉은 멀쩡하던데 후덜덜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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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우람 전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가 과거 넥센 선배에게 야구 배트로 머리를 여러 차례 맞았다는 충격적인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문우람은 오늘 10일 기자회견을 열었고 자신은 승부 조작 브로커가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승부조작에 문우람은 잘못없다라고 했습니다. 1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처벌을 받은 문우람 관련 전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의 양심선언 과 문우람의 국민호소문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번의 주된 내용은 2016년 이태양은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고 KBO로부터도 영구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상무 소속이던 문우람은 이태양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한 브로커로 벌금 1000만원의 형이  확정됐었습니다. 그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실격 처분을 받은 전 프로야구 선수 이태양과 문우람이 기자회견을 열은 것입니다.



  이날 문우람은 자신이 승부조작 브로커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태양도 문우람이 승부조작 브로커가 된 것은 검사가 자신을 속였기 때문이다. 문우람은 죄가 없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에이전트를 자처한 조모씨와 함께 프로야구 고의볼넷을 통해 승부조작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었습니다.



  문우람은 상무에 있는 동안 조모씨와 창원지검의 브리핑만으로 프로야구 선수 최초의 승부조작 브로커로 낙인찍혔다. 그 때만해도 군사법원을 통해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언론은 대대적으로 보도됐고, 저는 도주에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6개월 동안 군대 영창에 갇혀있었다. 2심도 그렇고, 대법원 상고도 기각됐다. 하지만 저는 조경식과 이태양과 같은 안마방에 있다는 이유로 브로커가 됐다라고 주장했습다.




  이어서 눈물을 훔친 문우람은 언론인 여러분, 국민여러분 정말 간절히 부탁드린다. 제게 씌워진 승부조작 브로커라는 누명을 벗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승부 조작으로 KBO리그 영구 실격 처분을 받은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승부조작을 제의한 혐의를 받은 문우람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태양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그 자리에는 문우람도 동석해 자신의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이태양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저의 잘못으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을 쓴 문우람 선수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라고 했으며 자신이 승부조작에 가담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이태양의 주장은 검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죄가 없는 문우람에게 누명이 씌워졌다는 것입니다. 상무 소속이던 문우람은 승부조작 브로커 혐의로 군사법원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제대 후 광주고법에서 항소심이 기각되었습니다.




  대법원 상고도 기각된 상태이며 이태양은 승부조작 혐의가 입증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태양의 주장에 따르면 승부조작 공모는 이태양 본인과 브로커 조모씨가 했지만 검찰이 여기에 문우람을 끼워넣었다고 합니다. 문우람은 단지 조모씨와 친하게 지냈다는 이유로 브로커 누명을 썼다는 주장입니다. 이태양은 검사님이 처음에 허위사실을 얘기해 람이도 처음부터 승부조작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진술을 했다라고 했으며 나중에 진술을 번복하려 하자 검사님이 내 수사는 종결됐다. 군 검찰에 이첩됐으니 친구를 살리고 싶다면 거기가 잘 변론을 해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NC 구단에서도 KBO 규정 상 자수를 하면 야구 선수에서제명이 되지 않을 것이며 언론에도 반박 기사를 써주고 같이 싸워줄 것이라고 했지만 언론과 접촉을 막고 오히려 나에 대한 악의적인 인터뷰를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다른 선수들인 이재학, 정대현, 김택형, 김수완, 문성현은 조사조차 하지 않느냐고 밝혔습니다. 사건을 정리한 배포 자료에는 정우람 이름까지 언급되었습니다. 



  넥센 구단은 사실 맞지만 화해하며 일단락된 문제라고 했으며 KBO 고위 관계자는 10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안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향후 확인을 통해 거기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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