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의 사자 성어라고 합니다.
2018년을 반영하는 사자성어로 다사다망과 노이무공이 선정됐다고 합니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5~7일 성인남녀 2,9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4.2%가 다사다망 多事多難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고목사회 枯木死灰로 마른 나무나 불기 없는 재와 같이 생기와 의욕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말이 뒤를 이었습니다. 갈수록 팍팍해지는 경제 탓인지 올해 직장인들이 자신의 상황을 꼽은 4자성어는 대체로 어두운 내용이었습니다.
다사다망 多事多忙은 일이 많아 몹시 바쁘다로 이 사자성어를 꼽은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14.2%가 자신의 상황을 다사다망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13.0%가 고목사회 枯木死灰로써 마른 나무나 불기 없는 재와 같이 생기와 의욕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사자성어 입니다. 11.5%가 노이무공 勞而無功으로 애만 쓰고 보람이 없는 것을 뜻하는 말을 꼽았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열나게 일하고 있지만 하루에 한시간의 최저임금이 겨우 벌어지는 것은 제가 심히 잘못하고 있는 거겠죠. 힘듭니다.
이중 구직자는 고목사회를 뽈았고 자영업자는 노이무공을 더 많이 선택했다고 합니다. 각자도생 各自圖生은 스스로 살길을 찾는다라는 뜻으로 11.3%를 차지했고 전전반측 輾轉反側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 말로 11.2%였다고 합니다.
벌써 연말입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2018년은 어떻게 돌아갔는지 모른다고 한다면 2019년에는 여유가 있고 행복이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이무공
勞而無功
勞 일할 노(로)
而 말 이을 이 능히 능
無 없을 무
功 공 공
애만 쓰고 애쓴 보람이 없는 것을 뜻하는 말로써 수고를 많이 했으나 아무 공이 없음을 뜻합는 말입니다. 즉 애를 썼으나 공이 없음, 애쓴 보람이 없음 입니다.
공자가 )나라로 갔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위나라 사금이라는 자가 공자의 제자 안연을 보고 물 위를 가는 데는 배만 한 것이 없고 육지를 가는 데는 수레만 한 것이 없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만일 물 위를 가는 데 적당한 배를 육지에서 밀고 가려 한다면 평생 걸려도 몇 발짝을 가지 못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주나라 때에 행해지고 있던 도를 노나라에서 행하려 하고 있으니 이것은 배를 육지에서 밀고 있는 것과 같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애쓰고 공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몸에 반드시 화가 미치게 될 것이며 공자는 아직 사물에 따라 막힘이 없는 무한한 변화를 가진 도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옳지 못한 것에 편들지 말라. 능하지 못한 것을 강제하지 말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르지 말라. 이 같은 것을 가리켜 수고롭기만 하고 공이 없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장자는 사금의 말을 빌려 공자의 행위를 비판하고 있으나 많이 빗나갔고 몸에 반드시 화가 미친 것도 전혀 없다고 합니다. [자료출처]NAVER
다사다난
多事多難
多 많을 다
事 일 사
多 많을 다
難 어려울 난, 우거질 나
여러 가지로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다는 뜻힙니다. 한 해가 저물 연말이 되면 늘 듣게 되는 표현 중에 하나로 다사다난하지 해가 없을 정도 입니다. 단 端은 끝, 실마리라는 의미로 쓰여서 일도 많고 다양한 사건도 많았다는 뜻입니다. [자료출처]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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